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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가오리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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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시 노트북 비번 묻는게 정상인가요?

안녕하세요

퇴사 미팅중 황당한 상황을 경험하여 문의드립니다.

원래 저희 회사는 퇴사 내지 입사시 노트북 관련 장비를 부여하는 IT팀이 있습니다.

따라서 퇴사시 IT에 반납하여 반납서명을 받는것이 일반적입니다.

헌데, 제 퇴사 서명을 받아야하는 제 상사가 일반적으로 IT에 연락하여 자기한태 반납하라고 프로세스를 바꾸더니

퇴사시 저한태 부여된 사번과, 노트북을 접속할 수 있는 비밀번호를 요구하였습니다.

해당 비밀번호로 접속시, 저에게 부여된 제 사내 메신저와 로그인 이메일까지 확인 할 수 있었던 상황이였습니다

주지 않으면 퇴사 서명을 안해주겠다고 까지 하면서요.

퇴사를 서명을 받아야지 퇴사가 마무리 되는 상황에서, 어쩔수 없이 주었습니다.

인수인계가 다 마무리 된 상태에서,(모든 업무 관련 파일은 One Drive에 저장됩니다) 제 노트북 바탕화면엔 제 개인 파일 밖에 없는 상황이라 제 관련 파일을 삭제한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제가 제일 궁굼한건 다음과 같습니다.

1) IT팀도 아닌 사람이 사내 채팅과 이메일을 볼 수 있도록 로그인 PW를 보는게 일반적인건지

2) 퇴사시 로그인 비밀번호를 안주면 퇴사를 안 시켜주겠다고 하는게 일반적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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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지수 노무사입니다.

    회사에서 제공한 계정이라면 몰라도

    개인 계정에 대한 ID PW 요구는 정당성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그를 제공하지 않는다 하여 퇴직을 안 시킬 수도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정원 노무사입니다.

    우선 회사에서 업무용 노트북을 제공하였다가 퇴사 시 반납 절차를 두고 있다면, 반납 시 노트북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묻는 것은 자연스럽고 이상한 조치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만약 노트북 확인 외 메신저 등 개인정보를 확인한다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소지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