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경 수술 후 이틀째면 부기가 절정에 달하는 시기라서, 봉합선 주변이나 귀두 아래 피부가 말랑하게 부어오르는 건 정상적인 회복 과정이에요.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밤사이 혈액과 림프액이 고여서 더 심해 보일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가라앉아요.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오고, 만졌을 때 열감이 느껴지면 감염을 의심해 봐야 하니 수술하신 병원에 바로 연락하세요.
부기가 불편할 때는 깨끗한 거즈에 얼음을 싸서 10~15분 정도만 가볍게 대고 계시면 한결 편해져요. 너무 오래 찜질하면 오히려 조직에 무리가 가니 짧게, 간헐적으로 하시는 게 좋고, 가능하면 눕거나 앉아서 휴식을 취하면서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해 주세요. 처방받은 소염제는 규칙적으로 드시고, 소변을 볼 때는 상처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시며, 수술 부위를 항상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사진상으로는 특별히 문제돼 보이지 않지만, 실밥 상태나 염증 여부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걱정되시면 가까운 비뇨의학과나 수술 병원에 내원해서 상담받아 보시는 걸 권해요. 무리한 운동이나 음주, 흡연, 자극적인 음식은 회복 기간 동안 피하시고, 물을 자주 마시면서 충분히 쉬시면 자연스럽게 나아지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