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2대 가동해도 워낙 더워서 전혀 시원하지 않네요. 선풍기 뒤쪽에 아이스팩 고정하면 시원하더던데 맞나요?
에어콘이 있는데 고장이 났습니다. 열대야가 오기 전에는 저녁에는 시원했는데 선풍기를 틀어도 공기가 뜨거워서
효과가 미미합니다. 지인 말로는 선풍기 뒤통수에 아이스팩을 붙여놓으면 시원한 바람이 난다던데 맞을까요?
선풍기 뒤쪽이나 밑부분에 아이스팩을 붙여놓으면 녹기전에는 시원한 바람이 부는게 맞아요.
하지만 아이스팩의 얼음이 다 녹게 된 이후에는 다시 원래대로의 바람이 불게 됩니다
저도 3 년 전에 에어컨이 없을 때 그 방법을 사용해 봤었는데요 그런데 생각보다 얼음이 엄청나게 빨리 녹습니다 거의 1시간 만에 다 녹는 적도 있었는데요 확실히 시원하기는 하는데 얼음을 계속 자주자주 교체를 해야 되는 걸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효과는 확실히 좋아요
말씀하신 대로 선풍기를 그냥 가동하면 별로 시원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선풍기 뒷면에 아이스팩 같은 거 매달아 놓으면 확실히 시원한 바람이 많이 나오기는 해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스팩은 2시간 안에 거의 다 녹을 겁니다 계속 교체를 해 주시는게 좋아요
선풍기 뒤에 아이스팩을 고정하면 약간의 시원함은 체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냉방기처럼 강력하지는 않고 잠깐 효과에 그칩니다
고정 방법만 조심하면 이렇게 더울때 약간의 효과를
보겠네요
안녕하세요. 네 맞습니다. 선풍기 뒤쪽에 아이스팩을 고정하는 방법은 실제로 체감온도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라는 후기들이 많습니다. 이 방식은 선풍기가 뒤쪽 공기를 흡입해 앞으로 내보내는 원리를 활용한 건데요. 아이스팩을 선풍기 뒷면에 고정하면 차가운 공기를 흡입하게 되어 앞으로 나오는 바람도 시원해지는 효과가 생깁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에어컨 고장 났을 때 선풍기만으로 버텨보려고 별 방법 다 써봤어요 ㅎㅎ 선풍기 뒤쪽에 아이스팩 고정하는 건 실제로 효과가 있긴 해요 얼음팩이 녹으면서 주변 공기를 식히는 기화열 덕분에 선풍기 바람이 살짝 더 시원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도 해봤는데 아이스팩을 직접 모터에 닿게 하면 고장 날 수 있으니까 꼭 얇은 천이나 수건으로 감싸서 고정해야 해요 그리고 선풍기 바람을 강풍보다는 미풍으로 틀면 피부에 마찰열이 덜 생겨서 더 시원하게 느껴져요 창문 쪽으로 바람을 보내서 실내 더운 공기를 밖으로 밀어내는 것도 괜찮고요 완전 냉방 효과는 아니지만 에어컨 없이 버틸 때는 꽤 쓸만한 방법이에요 ㅋㅋ 아이스팩 없으면 얼린 생수병이나 젖은 수건도 대체로 괜찮아요 저도 그렇게 버텨봤는데 도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