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스테로이드 고막 주사 후 반대쪽 귀 먹먹함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돌발성 난청으로 고막주사 맞았는데요 반대쪽 귀도 약간 먹먹해진것 같아요.. 소리도 더 작게 들려요
원래 이런가요?
일시적인 현상인가요..?? 언제 돌아오나요ㅠ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고막 내 스테로이드 주사 후에는 주사 맞은 쪽 귀뿐 아니라 반대쪽까지 일시적으로 먹먹하게 느끼는 경우가 드물지는 않습니다. 특히 시술 직후에는 중이 압력 변화, 긴장, 귀 안의 이물감, 일시적인 청각 과민 또는 예민함 때문에 “양쪽 다 이상한 느낌”으로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돌발성 난청 자체가 생기면 원래 멀쩡하던 반대쪽 귀 소리에도 예민해지거나, 비교하면서 더 작게 들린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안과 긴장 상태가 청각 인지를 더 예민하게 만드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고막주사 자체가 반대쪽 귀 청력을 직접 떨어뜨리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일시적인 압력감이나 적응 과정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수시간에서 수일 내 좋아지는 경우가 많고, 귀 안 먹먹함은 며칠 정도 지속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대쪽 귀도 실제로 점점 더 안 들리거나, 이명·어지럼증·통증이 심해지거나, 먹먹함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면 반드시 다시 이비인후과에 연락하거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드물게 양측성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서는 시술 후 일시적 먹먹함 가능성이 더 커 보이지만, 증상 변화는 담당 이비인후과에 꼭 알려두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주사 치료를 받은 직후 반대쪽 귀까지 먹먹함이 느껴지면 당혹스러우실 텐데, 이는 의외로 종종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우리 몸의 양쪽 귀는 '이관'이라는 좁은 통로를 통해 코 뒤쪽 공간과 서로 연결되어 있어, 한쪽 귀의 압력이나 상태 변화가 반대편 이관의 개폐 기능에 미세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주사액이 고막 안쪽 중이강에 머무는 동안 발생하는 일시적인 압력 불균형이 신경을 자극하면서 반대쪽 귀가 꽉 찬 듯한 느낌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치료를 위해 일정 시간 동안 한쪽으로 몸을 기울여 누워 계셨던 자세 자체가 반대쪽 이관 주위의 점막이나 근육에 물리적인 압박을 주어 일시적인 기능 저하를 일으켰을 가능성도 큽니다. 대개는 약물이 서서히 흡수되고 몸이 다시 평형을 되찾으면서 수일 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며칠이 지나도 증상이 전혀 나아지지 않거나 소리가 들리는 양상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면, 그때는 시술받으신 병원을 방문해 이관 상태를 다시 한번 꼼꼼히 체크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