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패드를 새로 샀는데 어떻게 써야 좋을까요?
최근에 갤럭시 탭을 샀거든요!
원래 영상보고 노트앱쓰려고 산건데… 이거 외에 다른 사용 방법 있을까요? 최대한 알차게 쓰고싶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알차게 쓰는 비결은 앱을 많이 까는 게 아니라, 지금 폰으로 하시던 일 중 몇 가지를 태블릿으로 옮기는 겁니다. 화면이 크다는 것 하나로 훨씬 편해지는 일들이 따로 있거든요.
먼저 화면을 둘로 나눠 쓰는 기능을 익혀 두세요. 앱 두 개를 위아래로 띄우는 건데, 태블릿에서 진가가 나옵니다. 위에 강의 영상을 두고 아래에 노트를 여는 식이요. 자주 쓰는 조합은 앱 페어로 저장해 두시면 아이콘 하나로 그 배치가 통째로 열립니다.
삼성 계정으로 폰과 묶어 두시는 것도 꼭 하세요. 삼성 노트가 자동으로 동기화돼서 폰에서 적은 메모가 태블릿에 그대로 뜨고, 파일은 근처 공유로 바로 넘어갑니다. 설정의 다른 기기에 연결 항목도 한 번 켜 보시면 폰 화면을 태블릿에서 열어 쓸 수도 있습니다.
필기는 노트 앱에만 쓰기 아깝습니다. 피디에프 교재나 문서를 삼성 노트로 불러오면 그 위에 바로 필기가 되고, 화면을 캡처해서 그 위에 메모를 남기는 것도 편합니다. 학교나 회사 자료를 태블릿 하나에 모아 두면 종이를 들고 다닐 일이 확 줄어듭니다.
컴퓨터를 쓰신다면 세컨드 스크린 기능도 써 보세요. 태블릿을 보조 모니터로 붙여서 화면을 넓히는 기능인데, 한쪽에 자료를 띄워 두고 작업하면 능률이 꽤 달라집니다. 같은 무선 환경에 있으면 선 없이 연결됩니다.
덱스 모드도 잘 안 알려진 기능입니다. 켜면 화면이 컴퓨터처럼 창 여러 개를 띄우는 형태로 바뀝니다.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붙이시면 간단한 문서 작업 정도는 노트북 대신 하실 수 있어요. 가벼운 외출에 노트북을 안 들고 나가도 되는 날이 생깁니다.
마지막으로 전자책과 자료 열람용으로 두시면 활용도가 확 올라갑니다. 도서관 전자책 앱이나 구독 서비스로 책을 읽으시고, 사진과 문서를 클라우드에 정리해 두시면 태블릿이 자연스럽게 자료 창구가 됩니다. 이 정도만 자리 잡아도 산 값은 충분히 하실 거예요.
노션을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산성 어플인데, 일정 관리를 하거나 가계부를 쓰거나 독서기록, 습관트래커, 여행계획 세우기 등등 많은 용도로 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