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급여량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말티푸로 이제 6주 넘은 걸로 추정됩니다. 몸무게는 610g이고, 사료는 로얄캐닌스타터 미니로 물에 불려서 주고 있어요. 지금은 한끼에 80~100알을 불려주는데, 다 먹고 나서도 한참을 그릇을 핧고 매우 급하게 먹어요. 물에 불리는 중에도 낑낑대고요. 하루 4번 정도 먹이는데 변은 치터스 모양으로 촉촉하니 예쁩니다. 혹시 모자란가요?

커져도 상관없어요. 그냥 건강하기만 하면 됩니다. 먹고 남길 정도로 줘야하나 싶다가도 조절 못하고 탈날까봐 겁이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생후 6주 정도의 강아지는 아직 성장기라 식욕이 매우 완성한 것이 정상입니다. 다만 사료 알 개수보다는 제품의 하루 권장 급여량과 현재 체중 변화를 기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610g의 말티푸라면 하루 4~5회 나누어 급여하는 방식이 적절하며, 변 상태가 좋고 체중이 꾸준히 증가한다면 현재 급여량이 크게 부족해 보이지 않습니다. 먹고도 계속 찾는 행동은 어린 강아지에게 흔합니다. 급하게 먹는다면 양을 갑자기 늘리기보다 천천히 먹는 식기를 사용해보세요

  • 현재 급여량이 다소 부족하므로 한 번에 주는 양을 약 15그램에서 20그램 수준으로 늘려 하루 총 60그램에서 80그램 정도를 네 번에 나누어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생후 6주차 체중 610그램인 강아지의 일일 권장 사료량은 몸무게의 약 10퍼센트 내외인 60그램 안팎이며, 사료 알갱이 수로 계산하면 보통 150알에서 200알 정도가 되므로 현재 급여하는 양은 성장에 필요한 칼로리보다 적은 편입니다. 다행히 변 상태가 촉촉하고 양호하다는 점은 소화 기관이 사료를 잘 흡수하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탈을 막기 위해 한 번에 급격히 양을 늘리기보다는 며칠에 걸쳐 조금씩 양을 늘려가며 변의 묽기를 관찰하고 식사 후 그릇을 핥는 행동이 줄어드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