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사람들은 감정은 말해야 알 수 있는 걸까요?
저는 친구들이 말이나 행동으로 기분 나쁘게 해도 "기분 나빠" 같은 말을 한 적은 없습니다. 대신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기분이 나쁘면 정색을 하거나, 얼굴을 안 쳐다보거나, 뚱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기분 나쁘다고 얘기하면 제가 예민한 사람처럼 보일까 봐 걱정됩니다.
그리고 굳이 말을 해도 그 사람이 고칠 것 같지도 않고, 앞으로 관계를 계속 이어갈 생각도 별로 없어서 그냥 넘깁니다.
왜냐하면 나이가 들수록 결국 남는 건 가족이지, 친구는 그렇게까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친구들은 제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잘 모르고, 제가 얘기를 해도 자기 주장만 강하게 말할 뿐입니다.
내 의견도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굳이 내 감정까지 설명해야 하나 싶습니다.
굳이 감정표현을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