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다고 말 안할거라는건 무슨 심리인가요?
제가 제 입으로 말 하긴 좀 그렇지만
귀엽다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듣는 편인데
일 할때도 그렇고 평소에 그냥 예전부터 많이 들었어요..근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랑 저랑 제 친구랑 셋이서 같이 일 하는데 그 사람이 제 친구한테 자기는 사람들이 저를 귀엽다고 해도 자기는 귀엽다고 절대 말 안할거라고 했다는데
듣고 엥 스러워서 .. 이건 도대체 뭐죠?.. 무언가의 반항심인가요?.. 뭔 심리일까요..
안녕하세요. 공정하고 깔끔한 다람쥐입니다.
남들과 다르게 사는 사람이거나
너무 귀엽지만 말하고 싶지않아 이런 느낌도 드네요
귀여워서 질투하는건가 싶기도 ㅎㅎ
안녕하세요. 와일드한박각시295입니다.
사람은 기대하고 그런 말을 당연히 하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물으면 사람은 말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귀여움의 기준은 사람마다 틀립니다. 상대가 당신을 좋아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이 그런 말을 한다면 속상할 수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의 귀여움을 본인만 누리고 싶다는 그런 생각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투심이라고 할 수 있죠. 사람의 감정은 묘한 것입니다. 본인도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이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질투심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너무 신경을 쓰기 말고 편안하게 대한다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귀엽다는 말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본인이 의식을 하고 상대방에게 그런 말을 하겠끔 유도 한다면 더더욱 귀엽다는 말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너무 의식하지 말고 평소와 같이 자연스럽게 대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귀엽다는 말이 나올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당신 옆에 있다면 본인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말 보다는 행동이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말 보다는 행동이 진심이 더욱 강하니까요. 이쁜 만남 이어 가세요.
답변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아이스티샷추가입니다.
그냥 자존심 아닐까요?
사실 어떤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귀엽다고 말하는 것을 굉장히 어려워 하잖아요?
그 친구도 비슷한 심리가 아닐까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