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한국 드라마 중 역사문학 작품 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한 그런 드라마가 있나요??
한국 드라마 중 역사 문학 작품 으로도 손색이 없는 그런 드라마가 있나요??? 보통은 문학 작품을 드라마화 하기도 하는데, 반대로 드라마를 문학 작품으로 쓴다면 괜찮은 드라마가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작품인데 이 드라마는 박해영 작가가 각본을 썼고 김원석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인데 이 드라마는 세 명의 아저씨와 한 젊은 여성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상당히 감동적이라 아마도 소설로 각색해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많은 역사 드라마가 원작이 있는 경우도 많고 역사 드라마가 인기가 더해져서 동명의 소설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육룡이 나르샤'는 이성계에 의한 조선 건국과정과 그 후 태종 이방원과 그 주변인물이 권력을 잡아가는 사건들을 정도전 세력과의 대립을 중심으로 잘 묘사하여 역사문학작품으로 재창작 되어도 손색이 없는 드라마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뿌리깊은 나무의 작가들이 드라마 시나리오에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드라마 '추노'는 시나리오를 각색하여 바로 소설로 만들어도 좋을 정도로 잘 창작된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영 후에 만화로 재창작되기도 하였는데 세종실록 등의 역사서에 실제 존재하는 '추노'라는 단어를 통해 조선의 신분제 가장 아래에 있던 노비들의 삶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