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피제나 계피로도 효과를 못 보셨다면 생활 습관을 조금 더 세밀하게 조정해보는 게 좋아요.
우선 모기는 땀 냄새와 열기에 아주 민감해요.
여름에는 잠들기 직전에 시원한 물로 샤워해서 체온을 낮추고 땀 냄새를 완전히 지우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또 모기는 어두운색을 좋아해서 집안이나 밖에서 활동할 때 밝은색 옷을 입는 게 도움이 돼요.
야외 활동을 하신다면 팔다리가 드러나지 않게 얇고 밝은 긴 옷을 입어 물리적인 차단막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의외로 놓치기 쉬운 게 집안의 '고인 물'인데요.
화분 받침대나 배수구에 고인 아주 적은 양의 물에서도 모기가 번식하니 자주 비워주시고, 창틀 물구멍이나 배수구에 미세 망을 설치해 들어올 틈을 아예 막아버리는 것도 추천드려요.
완전히 안 물릴 수는 없겠지만, 몸을 시원하게 유지하고 밝은 옷 위주로 입으시면 확실히 이전보다 덜 물리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