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이 심해요, 통증이 나아지는 방법이나 일반적으로 치료를 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허리 mri를 찍어볼까도 생각 중 입니다.
평상시에는 통증이 없거나 약간 시끈 거리는게 다고 자고 딱 눈 떠서 깼을 때 가장 통증이 심해요.
바로 mri를 찍는게 나을지 아님 엑스레이 먼저 찍는게 나을지도 궁금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방법이나 통증이 있을 때 일반적으로 진행이 되는 치료법, 그리고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도 궁금합니다.
mri 평균 금액도 궁금하네요, 실비나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지도요.
허리가 좋지 않고 허리 부위의 통증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척추가 받는 중력의 부담을 최소한으로 만드는 것이 통증 증상을 완화시키는 핵심 방법이 되겠습니다. 운동 외에도 관련하여서 가장 우선적으로 식이 요법을 시행하여 체중을 줄인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코어 근육, 척추 기립근을 강화하는 운동을 통해서 근육이 척추를 잡아주며 척추가 받는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필라테스, 피트니스 등의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운동들을 하는 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집에서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플랭크 운동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서 최대한 근본적으로 허리 통증의 원인을 교정을 해주어야 척추 부위의 통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은 과정이기 때문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병원에서 물리치료나 주사치료를 받는 것은 일시적인 통증 완화 효과만 있을 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허리에 대한 검사를 받겠다면 솔직히 엑스레이로는 자세히 파악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MRI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금액이나 보험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허리 통증이 심하고, 시큰거리거나 불편함이 지속되는 증상이 있다면 단순 근육통보다는 허리 디스크(추간판탈출증)나 요추염좌, 혹은 척추관 협착증 같은 구조적인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잠자고 일어난 직후 통증이 심하다면, 잘못된 수면 자세나 매트리스 상태, 척추 주변 근육 긴장 상태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먼저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받는 게 좋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MRI 검사를 고려해보는 것이 맞습니다. MRI는 근육, 인대, 디스크, 신경 상태 등 연조직을 자세히 볼 수 있어, 단순 엑스레이로는 잡히지 않는 문제까지 확인 가능해요
하지만 처음부터 MRI를 찍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일반적으로 병원에서는 먼저 X-ray(방사선 촬영)를 통해 뼈의 정렬이나 이상 여부를 확인한 후, 필요시 MRI를 권유하게 됩니다. 만약 통증이 심하거나 이상 소견이 강하게 의심되면 처음부터 MRI를 찍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구요. MRI는 병원마다 다르지만 보통 30만~60만 원 정도, 실비보험이 있다면 진단명에 따라 일부 또는 전액 보상 가능하며,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건강보험 적용도 가능합니다. 통상적으로 진단 목적일 경우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보통 물리치료(온열치료, 전기자극치료), 약물치료(소염진통제, 근이완제), 필요 시 주사치료(신경차단술 등)를 하게 되며, 심하면 도수치료나 시술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또한 평소 허리를 지지해주는 복부와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도 중요합니다.
장시간 앉거나 누워 있는 자세는 피하고, 매트리스나 베개 상태도 점검해보세요.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병원에 방문해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허리 통증으로 많이 불편하시겠어요.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통증이 심하다는 점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어요. 우선,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RI는 척추나 신경의 정밀한 상태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지만, 처음부터 반드시 찍을 필요는 없습니다. 엑스레이는 뼈의 문제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어 초기 검사로 적합합니다. 엑스레이를 통해 뼈나 관절 상태를 확인한 후 필요에 따라 MRI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통증 완화를 위해서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물리치료나 적절한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찜질이나 마사지도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필요에 따라 진통제나 소염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통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병원을 가야 할지에 대해서는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를 추천드립니다. 이들 과에서는 척추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어 허리 통증의 원인 파악과 치료에 적합합니다. MRI의 경우,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몇십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다행히 실비보험이나 건강보험이 적용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시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보험 적용 여부는 본인이 가입한 보험 상품의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