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이상행동 때문에 질문요
10살된 말티푸를 키우고 있습니다. 원래는 베트남 살던 개인데 한국으로 이사오게 되면서 같이 왔어요. 온지는 3개월 됐습니다.
이주전쯤 애가 맥아리가 없어해서 아픈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병원을 가도 딱히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던 이상 행동 중 하나가 화장실 바닥에서 눕기였는데, 일주일 전부터 기력을 회복했으나 재채기는 계속, 자주 하고 있어요. 그리고 종종 화장실에 들어가서 욕조를 짚고 서는 이상해동을 계속하네요.
한창 더웠을때는 애가 더워서 그런가 했는데 비오고 날씨가 좀 풀렸는데도 오늘도 어김없이 이상행동을 보여서 혹시 욕조에 들어가고 싶은가 해서 욕조에 넣어줬는데도 뭔가를 원하는 것 같길래 물을 틀어줬습니다. 원래라면 놀래서 도망갈텐데 가만히 있더라구요.
이상행동이 반복되니까 걱정이 되어 질문드립니다. 혹시 어디가 아프거나, 치매거나, 정말 더워서인지 (베트남에 살던 애라 가능성이 적을 것 같긴해요ㅠㅠ), 아니면 물이 좋아지게 된건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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