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거짓말을 하면 자녀가 속임수를 배울 수도 있나요?

아이들이 요즘 거짓말로 남을 속이는 연령대가 더 어려지고 있어요.

하지만 부모는 아이들이 아직은 어리니까 자기가 한 거짓말과 속이는 행동을 한 이유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포장을 해서 가르쳐도 된다고 생각했죠.

골목에서 촉법소년도 사기를 치고 도둑질을 더 하잖아요.

결국 자기가 잘못해놓고 자녀에게 핑계대지 마라는 말은 앞뒤가 너무 안 맞아요.

진짜 부모가 자녀에게 핑계를 대거나 거짓말로 속이면 자녀들이 배울 수도 있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부모님의 거짓말하는 습관이 아이들한테도 영향이 가는지에 대해

    질문을 올려주셨네요~ 참 많은 생각이 드는 내용인 거 같은데요

    사실 부모는 자식의 거울! 이라는 중요한 의미의 말이 있기도 하고

    아이들은 주변의 환경이나 같이 사는 어른들에게 사소한 말이나

    정서적인 부분 같은 것도 닮고 배워가는 영향이 충분히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말씀하신대로 부모님이 거짓말이나 핑계를 대면서 변명하는

    모습들을 많이 하시게 되면은.. 아이들이 그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게되고

    똑같이 배우게 돼서, 그대로 따라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예를들어 어른이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안좋은 상황을 넘겨버릴려고

    거짓말을 하는 행동을 해서, 아이가 그 부분을 눈치를 챈다면

    '거짓말을 하면 상황을 피할 수 았다' 라고 배우게 될수도 있는 것이지요~

    또 그러다, 만약에 나중에 아이가 거짓말을 해서 혼나게 되면은

    아이의 입장에서는 "엄마아빠도 거짓말 했는데 왜 나만 혼나지..?" 라는

    생각이 들수가 있기도 하고, 또 그런 마음때문에 부모님에 대한 신뢰도

    깨질 수 있고, 자칫하면 반항심만 키우게 될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아이들은 부모의 외형과 사소한 행동도 닮아가긴 하지만

    아이들의 정서적인 부분, 그리고 도덕적인 부분까지 충분히 같이사는

    어른들한테 영향을 받는 부분이기 때문에.. 항상 아이들 앞에서는

    정직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할 거 같습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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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네, 부모의 거짓말이나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아이가 반복해서 보게 되면,

    상황을 모면하려면 거짓말을 해도 된다는 행동 방식을 배우게 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특히 부모가 말하는 것보다 실제 행동을 통해 배우는 경우가 많아서,

    작은 거짓말이라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부모가 한두 번 실수했다고 해서 아이가 거짓말쟁이가 되는 건 아닙니다.

    잘못했을 때 인정하고 사과를 하는 모습도 중요한 교육이 됩니다.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 자체가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완벽한 부모가 되는 거솝다,

    잘못했을 때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아이들은 부모의 말과 행동을 관찰하며 거짓말이나 핑계 대는 방식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잘못을 숨기거나 사실을 바꾸는 모습을 반복해서 보면 이를 갈등을 피하는 방법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부모가 실수했을 때 사실대로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은 어른의 백 가지 말보다 한번의 행동을 더 정확하게 관찰하게 모방합니다.

    어른들이 행동과 이유를 사실과 다르게 포장하는 순간 아이는 문제 상황을 정직하게 해결하기 보다는 거짓과 변명으로 벗어나는 것이 당연한 방법이라고 학습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깊은 혼란과 불신을 느끼면서 결국 속이는 기술만 더 정교하게 익히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충분히 배울수 있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말보다 실제 행동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보며 거짓말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거짓말을 한 뒤 핑계로 정당화하는 모습이 반복되면 '잘못해도 그럴듯하게 설명하면 된다'고 받아들일수 있습니다. 부모가 실수했을때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이 좋은 교육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개인적으로 말씀드리면 100% 그대로 배운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냥 어설프게 따라하는 정도가 아니라 " 불리한 상황이 오거나 귀찮은 상황에는 엄마처럼 남탓을 했을 때 쉽게 넘어가는 구나"라고 공식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모델링하기 떄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일단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어렸을 때 아이들은 부모님의 언행을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습득하고 학습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아이들 앞에서는 거친 언행이나 비속어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부부싸움도 아이가 보지 않는 곳에서 하라는 말이 있는 것이죠. 그래서 부모가 모범을 보여야 하며 질문자님 말씀처럼 부모님이 거짓말을 하는데 아이한테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것은 굉장히 모순적이고 아이에게 설득력이 전혀 없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질문자님 말씀처럼 부모의 잘못된 행동들을 아이들이 그대로 배우고 따라할 수 있기 때문에 어른들이 모범을 보여야 하고 말로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