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대인의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나약함이 아닌 과잉 경쟁과 사회적인 단절이 낳은 구조적인 질병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울과 불안이 일상화된 사회를 회복하려면 개인과 국가의 동시적인 노력이 필수적이랍니다.
일단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인정하며, 정신과 진료나 심리 상담을 받는 것을 감기 치료처럼 자연스럽게 여기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더 나아가 충분한 숙면(7~8시간), 규칙적인 운동(주 4회 이상 유산소, 주 2회 이상 저항성 운동)으로 신체적인 리듬을 지키고, 주변 사람들과 건강한 정서적인 유대를 맺어서 고립을 방지해야 합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는 정신건강 의료 서비스의 문턱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 최우선 대책이 되겠습니다. 누구나 경제적인 부담과 사회적인 낙인 없이 동네에서 쉽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인프라와 건강보험 지원을 확충해야 합니다. 나아가 장시간 노동을 규제하고 휴식권을 보장해서 스트레스의 원인인 과로 사회를 개선하는 노동 정책이 뒷받침되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공고육 과정에 감정 조절과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의무화해서 어릴 떄부터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는 예방 체계를 구축해야만 합니다. 스스로 마음을 돌보려는 개인의 노력, 지쳤을 때 언제든지 컨택트가 가능한 국가의 촘촘한 심리적인 안전망이 있다면 마음이 건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