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비만이면 살이 빠진 것처럼 보일 수도 있나요?
제가 동네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체질량 지수를 잰 것 같은데 확실히 기억에 없네요. 그런데 팔다리가 가늘고 하복부는 조금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 가족들이 저보고 "살이 빠졌다."고 그럽니다. 이 정도면 전형적인 마른비만 체형에 해당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마른 비만이면 겉으로 보기에는 체중이 정상이거나 마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체지방 비율이 높고 근육량이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질문 글 감사드립니다.
음 질문자님의 정확한 신체스펙이 없어서 제대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만.. 마른비만이라도 주변에서는 살이 빠진것 처럼 보일 수는 있어요.
왜냐하면 체중 자체보다 근육량, 체지방 비중이 외형에 큰 영향을 줘서 그렇습니다.
예로 체중 변동이 없어도 근육이 줄어들고 지방이 늘어나면 피부가 얇게 덮인 지방으로 상대적으로 팔 다리가 빠져보이기도 해서 시각적으로 착시를 주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팔 다리는 가는편인데 하복부가 조금 나와있는 체형은 마른비만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이라도 체지방률이 남성은 22~24%이상, 여성은 28~30% 이상이면 마른비만으로 분류하기도 하죠. 이런 경우는 체중은 정상이라도 복부비만이 동반되니, 보통 근육량이 부족하거나 식습관 문제에서 비롯됩니다.
겉보기에는 마른 편일지라도 내부적으로는 내장에 지방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어요. 내장 비만이라고도 합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보건소나 병원에서 인바디Inbody를 재보셔서 체지방률, 골격근량을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운동은 유산소성 운동보다는 전신근력 운동 중심(하체, 코어 추가), 식단은 단백질 섭취량을 하루 최소 체중 1kg당 1.6g으로 설정해보시고, 단순당, 정제탄수화물(설탕, 디저트, 빵, 가당음료)을 줄여가는 방식이 체형 개선에 좋겠습니다.
참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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