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석식 소주를 처음 발명하고 보급한 것은 일본입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술 문화는 집마다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 고유의 방법으로 술을 빚는 가양주 문화였는데
일제시대에 세금을 걷고 통제를 하기 위해 집에서 술을 빚는것을 금지합니다.
대신 당시 처음 보급된 연속식 증류기로 90%이상 순도의 알콜을 뽑아낸 주정에 물을 타서 싸게 만드는 희석식 소주를 보급하였습니다.
한국의 술 문화는 독립 이후에도 빛을 보지 못했는데
집에서 술을 빚는것은 계속 금지되어 있었던 데다가
쌀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쌀로 술을 빚는걸 전면 금지했고
지역별로 특정 제조사가 술 판매를 독점하게 했습니다.
쌀로 술을 만들지 못하니 막걸리 같은 탁주 양조장이 대부분 망했고
아무 특징 없이 대량 생산하는 소주를 독점적으로 지역에 판매할 수 있으니 소주회사들은 망할수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