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사가 될라면 어떻해 해야할까요?
저는 청소년입니다 꿈이 심리상담사이지만 어디대학교과가 좋은지 꼭 일반고에만 가서야 심리상담사가 되는지 고민이 많습니다 저처럼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서 답장 부탁 드립니다 ㅎㅎ항상 수고하십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미래의 꿈이 분명하셔서 좋습니다.^^
심리상담사는 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특별히 자격증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물론, 교육을 받지 않고 자격증이 없다면 누가 그 상담사를 신뢰하겠습니까?
오랜기간 수련생활을 통해 실력을 쌓은사람도 있고,
타고난 재능으로 상담능력을 갖춘분들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상담사도 내담자도 모두 사람이다 보니
가급적이면 결이 맞는 사람이면 상담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사람사는 세상 어디나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고,
그로 인해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때문에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상담사가 있다면
더욱 도움이 되겠지요.
예를들면, 금융권 전문 상담사 라든지, 커피숍 전문 상담사가 되려면
그 분야에서 일정한 경험이 있어야겠지요.
세상은 계속 변화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심리상담도 앞으로 10년후면 어떤 방식으로 변해 있을지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끊임이 없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고, 그에 따른 시장은 넓을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아직 이런 문제에 대해
돈을 지불하려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또한 심각해지지 않으면 그냥 참고 삽니다.
인간관계에 대해 학교에서 거의 배우지 않습니다.
국영수는 열심히 하는데,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잘 모르니
혼밥, 혼술을 찬양하는 사회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람이 가장 큰 행복을 얻는 곳은 인간관계입니다.
또한 사람이 가장 큰 고통이 생기는 곳도 인간관계입니다.
행복한 부분을 볼 것인가? 고통스러운 곳을 볼 것인가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심리상담사는 그 선택을 가급적이면 행복의 부분에서
볼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입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인간관계에 서툰분들이 인간관계 잘 하는 분들을 부러워합니다.
재미난 것은 인간관계 잘 하는 분들(어쩌면 잘 하는 것 처럼 보이는 분들)도
내면의 고통은 상당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인간관계에 대한 지식, 정보의 부족도 있지만
스스로를 바라보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심리상담을 잘 하려면, 심리학 공부는 물론이지만,
철학공부가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 외에 역사공부도 필요합니다.
아마 좀 의외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심리상담에 왜 그런 것이 필요한 것이지' 하고 말입니다.
상담하다보면 저런 공부가 많이 도움이 됩니다.
심리학은 비교적 젊은 - 역사가 얕은 학문입니다.
그리고, 심리학 내부적으로도 서로 많은 갈등이 있습니다.
즉, 니가 맞네 내가 맞네 등이요. 웃기는 일입니다. 인간을 얼마나 알 수 있다고...
어느 하나로 완벽한 것은 없습니다. 바로보는 시점이 서로 다릅니다.
심리상담사를 준비하시면서 여러 공부를 해야겠지만,
가장 중요한 인간의 관계에 대한 꾸준한 공부를 하면
본인에게도 가족에게도 주변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전과 달리 유투브나 블러그에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특히 영어를 잘 하시게 되면 영어로 된 정보를 많이 볼 수 있어
더욱 도움이 되실 겁니다.
저도 해외 심리 유투버들의 정보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러면 '영어' 공부를 잘 하셔야겠네요 ㅎㅎ
고민이 좀 줄어드시길 바라며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심리상담사가 되고 싶다면 굳이 어느 대학교와 학과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심리학과를 가셔서 이수를 하시면 성취에는 더욱도움이 될수있을겁니다.
또한 상담을 하려는 대상이나 어떤방향으로 갈지 그것에 관한 나무를 스스로 만들어보는것이 좋습니다.
스스로의 카테고리르 정하여 하나씩 찾아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수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