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형제인데 자꾸 공공장소에서 서로 때리고 도망가는 장난을 합니다
7살 10살 남자형제인데 집에서는 그렇지 않은데 꼭 외출을 해서 바깥에만 나오면 서로 떄리고 도망가는 장난을 쳐서 너무 화가 납니다. 하지 말라고 해도 그때만 안하고 자꾸 눈치보면서 서로 때리고 도망가는 장난을 치는데 어떻게 제지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공공장소에서 두 형제의 장난과 싸움이 빚어진다면
우선 두 형제의 행동을 제지하고, 두 형제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데리고 가서
아이들의 손을 잡고, 아이들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공공장소에는 장난을 치거나, 싸움을 하는 행동은 옳지 않음을
알려주고, 왜 이러한 행동들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아이들의 행동의 변화가 보일 때 까지 매일 꾸준히 반복적으로 설명을 해주면서 아이들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공공장소에서의 행동 규칙을 미리 정하고 약속한 뒤에 지키지 않으면 즉시 외출을 중단하거나,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일관되게 대응해 주세요. 집에서처럼 통제가 되지 않으니 바깥에서 더 흥분하기 쉽습니다. 행동이 반복되면 외출 전 충분히 주의를 주고, 긍정적 행동에는 보상도 함께 주시기 바랍니다.
남자 형제인데 공공장소에서 서로 때리고 도망가는 장난을 하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집에서는 괜찮은데 외출만 하면 반복되는 경우라면, 환경 변화에 따른 행동 패턴이 생긴 걸로 볼 수 있습니다.
외출 전 행동 규칙을 미리 설정합니다. 행동 결과를 즉시 적용합니다.
'지금 장난쳤지? 약속대로 집으로 돌아갈 거야' '다음엔 놀이터는 없다' 등
긍정적 행동에는 보상을 줍니다. 예로 '오늘은 서로 안 때리고 잘 놀았네! 아이스크림 하나씩!'
역할 바꾸기 놀이로 공감 훈련 등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외출시 형제들이 떄리고 도망가는 장난을 반복한다면 즉각적이고 일관된 제재가 필요합니다. '밖에서는 서로 떄리거나 도망가면 즉시 집으로 돌아간다'등 명확한 행동 규칙을 설정해 주세요. 장난치면 바로 행동 결과를 보여주고 약속한 제재를 실행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