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간중 건물주가 리모델링을 해서 이사할때 옷장과 냉장고를 들고나오지 못했네요. 건물주에게 어떤 청구를 할 수 있나요?

근면****
2020. 07. 08. 14:32

4년째  살고 있는 집에서 계약 만료로 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거주중에 리모델링을 했고 막상 이사를 하려니 출입구가 작아져서 옷장이랑 냉장고를 들고 나오지 못했습니다. 건물주는 나몰라라 하는데... 법적으로 청구할 방법은 없나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LEE 법률사무소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분야 전문가 이성재변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해당 옷장이나 냉장고의 경우는 질문자의 소유입니다.

이러한 소유물에 대해서 건물 소유자의 구조 변경, 개조 등으로 인하여 출입구가 협소하여 이에 대해 반출이 어려운 경우에 대해서

처리 방안에 대해서 문의를 주셨습니다. 해당 사안은 여러 주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임차인의 소유물인 옷장이나 냉장고의 경우에 이를 매수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위 옷장이나 냉장고의 경우 민법 제646조에 기한 부속물 즉 건물의 사용의 편익을 위하여 임대인의 동의를 얻어 그 건물에 부속한

물건이라고 볼 수 없기에 부속물 매수 청구권을 행사하기도 힘든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위 출입문 구조의 변경으로 그 소유권 행사가 일부 방해가 있는 점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서 임대인에게 그 옷장이나 냉장고의

매수를 협의해보시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원만한 해결을 기원합니다.

2020. 07. 09. 19:56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아래 질문도 확인해보세요!
    AI 추천
    아직 추천 질문이 없습니다.
    아래 질문도 확인해보세요!
    AI 추천
    아직 추천 질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