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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치료의 원리와 윤리적인 문제?

안녕하세요.

생명공학에서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의 주요 원리와 이를 활용하였을 때 발생하는 윤리적인 문제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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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전자 치료는 주로 두 가지 기술에 기반합니다. 첫 번째는 유전자 전달 기술로, 바이러스 벡터(adenovirus, lentivirus)나 비바이러스 벡터(리포좀, 나노입자)를 사용하여 정상 유전자를 질병을 일으키는 세포에 전달하고, 이를 통해 유전적 결함을 보완합니다. 두 번째는 유전자 편집 기술로, CRISPR/Cas9와 같은 도구를 활용하여 DNA의 특정 부분을 절단하고 수정함으로써 유전자의 이상을 교정합니다. 이 두 기술은 유전자의 결함을 정확하게 타겟팅하여 질병의 원인을 직접 수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유전자 치료는 그 유망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안전성 문제가 있습니다. 유전자 치료의 안전성은 장기간에 걸쳐 검증될 필요가 있으며, 부작용이나 예기치 않은 유전적 변화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 치료의 공정성과 접근성 문제가 있습니다. 유전자 치료의 고비용으로 인해 모든 환자가 이 기술을 이용할 수 없을 수 있으며, 이는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끝으로, 유전 정보의 보호가 문제됩니다. 환자의 유전 정보는 매우 민감한 데이터이며, 이를 어떻게 보호하고 활용할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유전자 치료의 원리와 윤리적 측면은 국제 생명윤리학화(International Bioethics Committee)와 같은 기관의 보고서에서도 심도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생명공학게어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는 유전자 교정이나 유전자 삽입, 그리고 편집 등이 있어요

    물론... 윤리적으로는 인가의 생명 가치가 있긴 하죠

  • 먼저 유전자 치료의 주요원리라면 '유전자 삽입'과 '유전자 편집' 기술입니다.

    유전자 삽입은 다시 바이러스를 이용 유무에 따라 나뉘게 됩니다.

    바이러스 벡터는 바이러스는 세포 내로 유전자를 전달하는 능력을 이용한 것으로 치료 유전자를 바이러스에 삽입하여 환자의 세포에 감염시켜 유전자를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반면 비바이러스 벡터는 바이러스 벡터의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 단백질, DNA 등을 이용하여 치료 유전자를 세포 내로 전달합니다.

    그리고 유전자 편집의 대표적인 기술은 'CRISPR-Cas9'의 활용입니다. CRISPR-Cas9 시스템은 표적 DNA 부위를 정확하게 잘라내고 원하는 유전자로 대체하는 기술로 유전 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수정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전자 치료의 가장 큰 윤리적 문제는 안정성, 남용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생명 윤리 문제가 가장 큰 부분입니다. 특히 배아 단계에서 유전자 치료를 시행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논쟁의 여지가 가장 큰 부분으로 배아는 아직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유전자 치료의 결과가 미래 세대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죠. 게다가 유전자 치료 기술이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유전 질환을 치료하는 것은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인간의 가치를 유전적 특성으로만 평가받게 되는 부분도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 유전자 치료는 결함이 있는 유전자를 교정하거나 정상 유전자를 삽입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로, 바이러스를 이용한 유전자 전달, 크리스퍼 같은 유전자 편집 기술이 핵심 원리입니다. 하지만 이는 예상치 못한 돌연변이 발생, 유전적 불평등, 맞춤형 인간 제작 등의 윤리적 문제가 있으며, 특히 생식세포 편집은 후손에게 영향을 미쳐 논란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