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인쇄술이 있었는데도 왜 고전소설은 필사본으로 많이 유통됐나요?

조선시대 소설이 인쇄본보다 손으로 베낀 필사본 형태로 많이 퍼졌다고 배우는데, 인쇄 기술이 있었는데도 왜 이런 방식이 주로 쓰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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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 인쇄술이 발달하였지만 고전 소설을 인쇄는 비용 부담이 컸습니다. 따라서 오히려 필사본이 더 널리 퍼졌습니다. 조선시대에 인쇄본은 주로 법전, 경전, 관찬사 등의 중요한 책에 집중된 것입니다.

    조선시대 목판이나 활자본은 제작 비용이 많이 들고, 소설은 정본보다 재미와 유통이 중요해서 손으로 베껴 돌리는 게 더 쉬웠습니다. 특히 양반가나 독서층이 마음에 드는 작품을 개작하거나 덧붙이기에는 인쇄본보다 필사본이 유리했습니다.

    즉, 조선시대 인쇄술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고전 소설 유통에는 필사본이 비용적으로 유리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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