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특징이 궁금합니다.구별방법이 있을까요?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사육 관련해 공부를 하고 있는데,
궁금한 것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날개 갯수,
제가 아는 바로는 겉날개(껍데기) 한 쌍과 뒷날개 한 쌍,
이렇게 총 2쌍씩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맞을까요?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의 사는 곳
참나무와 상수리나무 근처라고 알고 있는데 맞을까요?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의 먹이
사육하는 곤충들은 배양토의 영양분을 먹기도 한다곤 하던데,,
야생에서는 나무의 수액만을 먹고 사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따로 또 먹는게 있을까요?
구분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는 모두 풍뎅이과에 속하는 곤충이지만, 차이점도 꽤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뿔의 모양이 다른데요, 장수풍뎅이는 일자로 된 막대기 모양의 뿔을 가지고 있으며, 사슴벌레는 양쪽에 집게 모양의 뿔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싸우는 방식도 다릅니다. 장수풍뎅이는 상대방의 아랫쪽에 뿔을 집어 넣은 후에 뿔을 들어서 던지는 방식으로 싸우며, 사슴벌레는 상대방을 집은 후에 던지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생태적으로 보면 장수풍뎅이는 밤에, 사슴벌레는 낮에 주로 활동하며 산란 장소도 장수풍뎅이는 흙에 산란하며, 사슴벌레는 나무에 산란합니다.
말씀하신 것도 차이가 있지만, 이런 부분에서도 둘은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사슴벌레는 사슴벌레과에 속하는 곤충이며 큰 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러시아, 일본, 대만, 중국에 분포하며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볼 수 있습니다. 야생에서는 주로 참나무의 수액을 먹고 삽니다. 장수풍뎅이는 장수풍데이아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뿔의 생김새가 투구와 같고 체형은 굵고 탄탄합니다. 야생에서는 사슴벌레와 마찬가지로 참나무 수액을 먹으며, 낙과해서 떨어진 과일을 먹기도 합니다.
날개 구성에은 두 곤충 모두 겉날개 한쌍과 그 아래에 위치한 더 부드러운 뒷날개 한쌍 총 2쌍의 날개를 갖고 있습니다.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모두 숲이나 삼림지역에 서식하는 것이 맞습니다. 나무의 죽은 부분이나 썩은 나무에서 주로 서식하며, 특히 참나무나 상수리나무 주변에서 발견됩니다. 야생에서는 나무의 수액을 주로 섭취하나 썩은 나무도 섭취합니다., 사육에서는 배양토-썩은목재와 유사한 영양소 제공-가 상용화 되어 있습니다. 또 곤충 젤리를 병행해서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기도 합니다.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는 주로 참나무와 상수리나무 근처에서 발견됩니다. 이들은 주로 나무의 수액을 먹고 생활하며, 야생에서는 주로 나무의 수액을 섭취합니다.
사육하는 곤충들은 배양토의 영양분을 먹기도 하지만,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는 주로 나무의 수액을 섭취하므로 사육 시에는 나무의 수액을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