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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
Mimi

독감확진(고열발생2틀포함)이후 일주일 뒤 타미처방이 의미있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

열과 바이러스의 상관관계가 궁금합니다. 고열이 그쳤다면 몸의 면역이 이긴걸까요? 바이러스양이 준다거나..활동성이 약해진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독감에 확진된 후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해야 하는 이유는, 투약이 늦어질수록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확진 일주일이 지난 후 열도 떨어지고 증상도 나아지고 있는 상태라면 굳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을 수 있으나, 독감으로 인한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의 다른 합병증이 존재하는 상태라면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부분에 대한 판단은 진료를 본 의사가 결정해야 하겠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독감 증상이 나타나고 가급적 48시간 이내 치료제의 투약을 권장합니다.

    이틀 이상 시간이 지난 경우 의사의 판단하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치료제의 처방이 가능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나 평소 건강했던 기저질환이 없는 젊은 나이의 환자의 경우 스스로의 면역으로도 이겨 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확진 후 이미 1주일 이상 시간이 경과했으며 열이나 근육통, 호흡기 증상 등 동반 불편 증상이 없다면 치료제의 처방은 필요치 않겠습니다.

    1명 평가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타미플루는 독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입니다. 보통 독감 증상이 나타난 직후, 즉 48시간 이내에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이미 독감 확진 후 일주일이 경과한 시점이라면, 타미플루의 효능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은 면역계가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는 신호로, 대부분의 경우 열이 가라앉으면 몸의 면역 체계가 효과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열이 내렸다는 것은 바이러스 활동성이 줄어들고, 면역 체계가 균형을 회복하려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양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꼭 이것만으로 바이러스가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더라도 완전히 나을 때까지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