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무역상사 라는 회사들이 있는데, 이 회사들은 다른 나라에서 물건을 싸게 들여오고 비싸게 팔고 이거 주 수입원인가요??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에 무역상사 라는 회사들이 있는데, 이 회사들은 다른 나라에서 물건을 싸게 들여오고 비싸게 팔고 이거 주 수입원인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무역상사는 해외에서 상품을 수입해 국내에서 유통하거나, 국내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단순히 싸게 들여와 비싸게 파는 것만이 아니라, 시장 조사와 거래처 발굴, 물류 관리, 통관 절차 등을 수행하며 무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리스크를 관리합니다. 또한, 생산업체와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중개 역할을 하거나, 자체 브랜드 상품을 개발해 유통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무역상사는 물품을 싸게 구매해 비싸게 판매하는 일을 하기도 하지만, 중개자 역할도 수행하며, 국내외 상품의 구매, 판매, 물류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무역상사는 단순 거래보다는 글로벌 공급망 관리와 수출/수입 연계등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게 되며, 어떠한 것이든 무역상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의 무역상사는 기본적으로 수출입을 중개하며 상품을 거래하는 회사들로, 주 수입원은 단순히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전통적으로 무역상사는 해외에서 물건을 수입해 국내에 유통하거나, 국내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며 발생하는 마진(차액)을 주요 수입원으로 삼았습니다. 예를 들어, 원자재나 완제품을 저렴하게 들여와 국내 기업이나 소비자에게 판매하거나, 반대로 한국산 제품을 외국 바이어에게 연결해 수수료나 마진을 얻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시장 조사, 물류 관리, 통관 대행 같은 부가 서비스도 제공하며 추가 수익을 창출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무역상사의 영업이익 구조가 글로벌 환경 변화로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단순 중개와 마진에 의존하기보다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활용, 자체 브랜드 개발(PB 상품), 또는 공급망 관리(SCM) 서비스로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대형 무역상사는 자원 개발 투자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프로젝트 수주로 이익을 확대하고 있고, 중소 무역상사는 중소기업 수출 대행으로 정부 지원금을 받거나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