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일본 도다이사에서 정창원 창고에서 발견된 통일신라 "민정 문서"의 역사적 가치와 내용이 궁금 합니다.
1933년 일본 도다이사에서 정창원 창고에서 발견된 통일신라 "민정 문서"의 역사적 가치와 내용이 궁금 합니다.
수취 제도가 잘 나타난 자료라고 알고 있습니다.
문서의 작성 시기는 대략 816~876년 경으로 추정합니다.
내용으로는 서원경, 현재 청주 부근의 4개 촌락에 관한 기록으로,
마을의 면적, 가구 수, 인구, 토지의 면적과 소, 말과 같은 큰 가축의 개체수,
유실수 등의 수효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기록한 목적은 국가 세금 부과를 위한 것이었으며,
3년마다 재조사하였습니다.
특별히 호구에 대하여 상세하게 기록한 것은 노동력 파악을 위한 것으로
9등급으로 나누었으며, 인구는 6등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자료는 당시 생활과 국가운영의 모습을 파악할 수 있는 귀한 자료입니다.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역사적 자료라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 장적은 신라 때 서원경 지방 4개 촌의 장적으로, 당시 촌락의 경제 상황과 국가의 세무 행정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신라 민정 문서 또는 신라 촌락 문서, 정창원 문서라고도 부른다. 당시 신라의 율령 정치는 물론, 신라 사회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 대단히 귀중한 자료이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755년경 서원경 인근 네개 마을에 대한 인구 , 토지, 마전, 과실나무의 수, 가축의 수를 조사한 문서로 , 촌주가 3년마다 촌의 노동력 징발과 조세, 공납 징수를 잘 하기 위해 작성한 것으로 노동력 징발을 위해 나이, 남녀별로 인구조사, 조세와공납을 징수하기 위해 토지, 가축의 수, 과실나무의 수 등 개인의 재산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신라 지방 촌락의 경제상황과 국가의 세무 및 각정 행정 정책을 알수있는 귀중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