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이가 피곤하다면서 잠을 잘 안자요.
저희 집은 잘 돌아다니는 편이에요.
시댁이든 남편회사든.
그후빈시간에 겨우 놀이터나 축제 바짝다녀오기
독박이고, 6살언니가 있는데 활발합니다.
언니는 계속 무언가 하고 싶어해서 학원을 다닙니다.
4살 둘째는 쫓아다니기 바쁜데, 3살 후반부터는 아이도 자기수업 받는 것도 있구요.
언니는 잠을 안자지만 에너지를 다 쓰면 쓰러지는데,
4살 아이는 밖에서는 비실비실 안아줘 업어줘 . . .
신날상황 놀이터 같은곳은 달려다니지만.
더 뛰었음 좋겠는데 앉아서 모래라든지 생각보다 천천히 다녀요. 그리고 앉아서 놀더라구요;
언니 때문에라도 나가는데, 계속 나가고 늦게 들어오면
어른도 피곤해 쓰러지잖아요.
3살 초반까지는 아침에 조금더 늦게 일어나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 . 밤에는 제가 일하면 일한데로 제가 먼저 자도 10시 11시. . . 혼자 놀구요. 아침에는 7시 전에 대체로 깹니다. 그리고 무서운 책을 그렇게 보고. 여름에 비 많이 내리는 걸보고 괴물같다고 하더라구요.
중간중간 불안한지 깨는데, 사람이 그래도 피곤하면 자잖아요. 집에 있고, 침대 근처에 가잖아요. 눈을 말똥 말똥 뜨고 다른 활동하러 돌아다닙니다 ㅠ
저희집 애들이 잠이 없어서 이젠 포기하고 있지만
애들이 키도 작아요. 밥도 잘 안먹구요.
체력을 다 쓰면 자겠지 놀이터든 축제든 걷게하고 해도. . .언니만 쓰러지지 동생은 만성피로에 찌든 사람 같이 피곤해하며 기대고 안아달라고만 합니다. . .
잠들기가 무섭냐고 하면 그건 아니라는 식으로 얘기하구요.
밥을 좋아하는 소스같은거 있지않음 많이 먹지도 않아서 배가 안불러 저러나 싶기도한데. . .
잠 안자는 아이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독박이라서 첫째 둘째 나눠서 할수도 없습니다.ㅠ
4살 아이가 낮에 비실비실하다가도 놀이터에서는 활발해지는 모습은 에너지 조절이 어려운 발달 단계의 특징일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은 성장과 정서 안정에 영향을 주므로, 규칙적인 생활 루틴이 중요합니다. 저녁에는 자극적인 활동이나 책 대신 조용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전 루틴을 정해 매일 반복하면 아이의 생체 리듬이 안정될 수 있습니다.
잠을 자기 위한 수면 의식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매일 일정한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이 되면 잘 준비를 하십시오.
잠을 자려고 누워서는 책을 한권 읽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준비가 다 되었다면 집안에 있는 모든 전등을 소등하고 암막커튼 등을 이용해서 빛을 차단하는게 수면 유도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소음을 발생시킬 수 있는 휴대폰, 태블릿과 같은 기기는 다른 곳에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매일 반복하다보면 아이도 익숙해질 것입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밤10시~새벽2시 사이에 성장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시간 이전에는 깊은 잠에 들어가야 키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잠자는 방의 실내 온도(20~22℃) 및 습도(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방 안의 산소 공급을 위해서 공기청정기를 틀어놓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피곤하다고 하면서도 잠을 잘 안자는 이유는 수면욕구와 에너지가 혼재된 상태 그리고 개별적인 성향이나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 입니다.
아이가 졸려 보이지만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면 놀이 욕구나 에너지 과잉을 먼저 확인해 주세요.
수면 환경이 적절한지, 일정한 취침 시간이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을 해보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일시적이라면 큰 문제는 아니지만 2주 이상 지속되면 수면장애 가능성도 있으니 의사의 상담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우선, 아이의 불안함은 스트레스 및 하루 중 안 좋은 경험으로 인해서 발생 되어집니다.
그렇기에 아이의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아이가 하루를 보내면서 안 좋은 경험을 한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점검하고
이를 해소시켜 주는 부분이 필요로 합니다.
아이의 기분과 컨디션을 파악하면서 아이의 에너지의 소비를 해주는 부분이 필요로 합니다.
또한 수면의 패턴은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치적인 생활을 습관화 하는 부분이 중요 하겠습니다.
아이의 불안함을 줄여주기 위해서는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며 대화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의 심리적 + 정신적인 부분을 치유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상황이 단순히 잠이 없느 성격이라기 보다는 피로, 불안, 생활리듬 불균형이 겹친 상태로 보입니다.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하루 일정을 고정시켜 주세요. 기상, 식사, 수면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저녁활동을 줄이는데 자극적 놀이와 티비 시청을 줄이고 외출은 6시 이후 줄이세요. 불안 완화를 위해서 무섭다 했던 이미지와 소리 관련 대화로 감정을 표현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