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놀다가 집에 오면 우울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요
이제 고3이 되는데요.. 친구들이랑 밖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 오면 갑자기 공허하고 우울해져요.. 생각이 많아지고 언제까 지 이렇게 놀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제가 어렸을 때 부터 죽음을 너무 두려워하고 무서워해서 걱정이 진짜 많고 나이가 먹어서도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서 혼자 생각하면서 울 기까지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행복하게 놀고 난 후에 내가 이 렇게 언제까지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까, 내가 이럴 자격이 있 나. 라는 등의 생각을 하게 되고 매순간 행복할 때마다 그 뒤에 부정적인 생각들이 따라와요.. 행복할수록 죽음이 너무 무서 워지고 힘들어요 진짜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오고 슬퍼요
그리고 가족들이랑 방학이라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데 시간이 갈 수록 너무 슬퍼요 그냥 이 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어요 할머니할아버지엄마아빠동생그리고나.. 평생 함께하고 싶어요 한 명이라도 없으면 진짜 전 못 살아갈 것 같아요 행복할수록 하루하루가 무서워요.. 죽음이 너무 무섭고 두렵지만 가족들에게 수명을 나눠줄 수 있다면 당장이라도 나눠줄 수 있어요.. 이럴 때는 그냥 우리 가족 중에서 제가 먼저 죽는 게 가장 나을 거 같아요.. 아무도 안 사라지면 좋겠어요 진짜.. 생각만 해도 눈물이 너무 나요 진짜 작년엔 좀 괜찮다가 고3이 되니 좀만 있으면 어른이 되니까 이런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고 요새 밤마다 혼자 생각하다 울어요 어쩌죠 진짜 너무 슬퍼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너무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여있는것같습니다. 아직 너무 어린데 생각이 많은거같아요. 너무 어른이 빨리되어버린거같아요. 지금 행복한시간은 영원할순없겠지만 계속 행복하게 살아갈수있는 방법을 생각하시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가세여
채택된 답변소중하고 행복한 가족과 이들과 함께 하는 가정을 생각하면 그 소중한 것을 잃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상태네요.
그래도 님은 가족들과 사이가 좋고 가정이 아주 화목하신가 봅니다.
그래서 그런 걱정도 있는 것이니까요.
세상에는 가족들과 사이가 좋지 않고 가정도 전혀 화목하지 않아 하루하루가 지옥같다고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 비하면 님의 걱정은 그래도 복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벌어지지 않은 사건에 대해 벌써 고민하면서 가족들과 정서적인 교류를 즐길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안타깝게 여겨집니다
고등학생이라 하시지만 학업이 중요하진 않습니다
지금 행복하다면 그 순간을 만끽하는 것이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자세라 생각합니다
사람은 언젠가 당연히 이별의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언제 있을 줄 모르는 이별의 순간 때문에 지금 침체 되는 것은 옳은 생각은 아닌 듯 합니다
또한 본인의 잘못된 인지로 인한 우울감이 주변 사람들을 같이 침체의 길로 접어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본인이 걱정하는 이별의 순간이 오기도 전에 주변인들을 피로하게 할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고전에 어떤 어리석은 사람이 땅이 꺼질까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하면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조롱을 받는 모습이 있습니다
스스로 반성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을좋아하시는것도좋긴한데.. 너무사람들한테의지하며살면안좋을것같아요.. 본인의장점이 사람과잘만나는거면 그장점을살려직업을선택한다면 참좋을것같아요. 예를들어 bj라든가, 공인중개사같은것도좋고 자신의장점을 살려직업을 찾아보세요 더행복해지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