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놀다가 집에 오면 우울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요
이제 고3이 되는데요.. 친구들이랑 밖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 오면 갑자기 공허하고 우울해져요.. 생각이 많아지고 언제까 지 이렇게 놀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제가 어렸을 때 부터 죽음을 너무 두려워하고 무서워해서 걱정이 진짜 많고 나이가 먹어서도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서 혼자 생각하면서 울 기까지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행복하게 놀고 난 후에 내가 이 렇게 언제까지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까, 내가 이럴 자격이 있 나. 라는 등의 생각을 하게 되고 매순간 행복할 때마다 그 뒤에 부정적인 생각들이 따라와요.. 행복할수록 죽음이 너무 무서 워지고 힘들어요 진짜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오고 슬퍼요
그리고 가족들이랑 방학이라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데 시간이 갈 수록 너무 슬퍼요 그냥 이 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어요 할머니할아버지엄마아빠동생그리고나.. 평생 함께하고 싶어요 한 명이라도 없으면 진짜 전 못 살아갈 것 같아요 행복할수록 하루하루가 무서워요.. 죽음이 너무 무섭고 두렵지만 가족들에게 수명을 나눠줄 수 있다면 당장이라도 나눠줄 수 있어요.. 이럴 때는 그냥 우리 가족 중에서 제가 먼저 죽는 게 가장 나을 거 같아요.. 아무도 안 사라지면 좋겠어요 진짜.. 생각만 해도 눈물이 너무 나요 진짜 작년엔 좀 괜찮다가 고3이 되니 좀만 있으면 어른이 되니까 이런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고 요새 밤마다 혼자 생각하다 울어요 어쩌죠 진짜 너무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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