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곰돌이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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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봤을 때 제가 당장 아빠와 같이 일을 다녀야 하는 상황인가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제가 당장 아빠와 같이 일을 다녀야 하는 상황인가요?
저는 9년동안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고 <군주론>, <한비자> 등의 책을 읽으며 엠브레인 설문조사 등으로 간간히 수입을 벌어들이며 살고 있었습니다. 29살로써 이제 한 달만 지나면 30살이 되는데, 아빠가 아직 수입이 없으나 건축사무소 일을 다니고 있고 저한테 캐드를 배워두란 식의 말을 했었습니다.
나한테는 삼촌이 3명 있는데 그 중 셋째 삼촌이 뭔가 일을 꾸미고 있습니다. 삼촌은 전기 일을 했었는데 무엇 때문인지 수입이 없어지며 생계가 곤란해지자 제 앞으로 청년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하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예전에도 궁지에 몰리면 아빠의 노트북을 가져간 전례가 있었기에 이번에도 뭔가 일을 꾸미는 게 확실하다면 제가 곧 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저를 사업자로 둔 상태에서 자기는 직원으로 출퇴근하면서 수원에서 안산까지 다니겠다는 건 좋은 아이디어도 아닐 뿐더러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이게 곧 나중에 제가 사는 집으로 아예 들어오겠다는 의도로 비춰질 수밖에 없기에 저로서는 무보수로 다니더라도 아빠와 같이 건축사무소를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그 삼촌이 제가 일을 안 하고 집에 있다는 점을 노려 뭔가를 꾸미고 있다는 생각이 드십니까?
빨리 아빠랑 일을 같이 다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