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과거 섬유·기계 산업의 쇠퇴 이후 미래 신산업으로의 전환이 늦어진 데다, 청년층이 선호하는 양질의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부족해 매년 수만 명의 젊은 인구가 수도권 등으로 유출되는 악순환을 겪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산업 기반이 취약한 상태에서 단기간에 아파트 공급만 과도하게 이루어지면서 극심한 미분양 사태와 부동산 시장 침체가 도시 재정을 압박하는 고질적인 유령 도시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결국 대구는 일자리 부족 청년 유출 및 저출생 심화 내수 침체와 부동산 과공급'이라는 삼중고가 맞물리며 과거 대한민국의 3대 도시였던 명성을 잃고 지역 소멸 위험이 현실화되는 심각한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