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기타 의료상담

신박한까마귀
신박한까마귀

당뇨가 있는 사람이 술을 계속해서 먹게된다면 어떤 문제가 생기게 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6

안녕하세요 온화한돌고래유니파파입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이 술을 계속해서 먹게된다면 신체에 어떤 문제가 생기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당뇨 환자가 술을 자주 마시면 혈당 조절이 매우 어려워지고 합병증 위험이 크게 높아져요. 술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다가 나중에 저혈당을 일으킬 수 있고,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신장이나 심장, 눈 등의 장기에 손상이 올 수 있죠. 게다가 알코올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서 당뇨 자체가 더 악화될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당뇨환자가 술을 자주 마시면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혈당 조절, 신체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당뇨 환자가 술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위험합니다.

    1) 저혈당 위험 증가 : 알코올은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억제합니다. 이는 특히 당뇨 환자가 인슐린을 투여하거나 혈당 강하제를 복용 중인 상황에서 저혈당 위험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저혈당이 오면 혼란, 발작 등 생명에 위협이 되는 상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음주 중 발생하는 저혈당은 발견하기가 어렵고 대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지방간 : 술을 자주 마시면 알코올성 지방간이 발생합니다. 당뇨 환자는 이미 지방간 위험이 높아 알코올 섭취가 간 손상을 가중시킵니다. 지속적인 음주는 간경변이나 간부전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건강을 크게 위협합니다.

    3) 고혈당과 혈당 변동 증가 : 1)과 반대로 음주 후 혈당이 급 상승하거나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당분이 들어있는 술이나 칵테일은 혈당을 빠르게 높이기도 하며 이런 변동이 반복되면 당뇨 관리가 어려워집니다. 불규칙한 혈당 수치는 혈관 손상을 가속화하여 심혈관 질환을 높입니다.

    4) 신경손상 : 술은 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고 당뇨로 인한 신경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신경손상 지냉시 발이나 손 등의 말초 부위에 감각 저하나 통증, 저림 등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궤양이나 감염으로 이어집니다.

    5) 심혈관계 위험 증가 : 알코올은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에 악영향을 미쳐 심질환 위험을 높입니다. 당뇨환자는 이미 심혈관계 질환에 취약한데 음주가 지속되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심근경색등의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

    6) 췌장 기능 손상 : 알코올은 췌장염을 일으켜 인슐린 분비를 저해하고 이는 당뇨를 악화시키며 췌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 가능성으로 인해 당뇨 환자는 되도록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할 경우에는 소량만 섭취하고 술을 마시기 전 반드시 음식 섭취로 혈당을 안정화시키도록 합니다. 음주 전후로 혈당을 체크하며 변동을 확인해야 하고 음주 후 운동 등의 신체활동은 저혈당 위험을 높이므로 하지 않도록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알코올이 간의 포도당 생성을 억제해 저혈당 위험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당분이 많은 술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손상이 가속화될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계속되는 음주는 간 건강에도 해로우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을 불량하게 하여 합병증이 더 빨리 발생 할 수 있고 특히 식사 없이 술만 마시는 경우 당뇨병성 케톤산증으로 인하여 적절하게 치료 받지 않으면 혼수 상태 및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포도당 생산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술을 마신 후 혈당이 갑자기 떨어져 저혈당 쇼크가 올수 있습니다. 알코올 음료는 칼로리가 높고 영양소가 부족하기에 체중이 증가되고 비만은 당뇨의 증상을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가 있는 경우 가급적 음주는 피하길 권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되셨으면 합니다.

    평가 감사합니다.

  • 당뇨가 있는 사람이 술을 계속해서 먹으면 혈당 조절에 불리하게 작용하며, 췌장도 타격을 주어서 당뇨를 더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당뇨 여부와 무관하게 간에도 무리가 가고 간염, 간경화, 간암 등의 심각한 질병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