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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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흡연자 보다는 요리를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걸린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제가 어떤 강의를 듣는데 강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담배를 피는 흡연자 보다 요리에 종사를 하시는 분들이 더 많이 폐암에 걸린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다면 담배 보다 요리 할때 나는 냄새나 연기가 더 안좋은 건가요? 무엇때문 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강사님께서 말씀하신 요지가 보통 요리 매연, 퓸(Fume)에 위험성을 경고하신 것 같네요. 담배보다 더 나쁘다기보다는,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노출 환경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그 구체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기름을 이용해 고온에서 튀기거나 볶는 과정에 기름이 발연점 이상으로 가열이 되면 산패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때 PAH(다환방향족탄화수소), 포름알데히드, 아크롤레인같이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 기화되어 배출이 됩니다.
요리시 발생하는 연기는 입자 크기가 매우 작은 초미세먼지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보통 폐포 깊숙이 침투해서 염증을 유발하고 유전자를 손상시키게 됩니다. 게다가 밀폐된 주방에 요리를 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 농도가 대기 오염이 심한 날의 수십 배에 달하고, 담배 연기를 직접적으로 흡입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의 독성을 가지게 됩니다.
흡연은 기호에 따른 선택이나, 조리 종사자들은 생업을 위해서 밀폐된 공간에 장시간(하루 8시간 이상) 이런 유해 물질을 강제로 흡입을 하게 됩니다. 환기 시설이 열악할 경우에는 유해 물질의 농도는 낮아지지 않으며, 주방 내에 정체가 되니 폐에 가해지는 데미지가 누적될 수 있습니다. 성분 자체의 독성도 강하지만, 고농도의 발암물질을 밀폐된 곳에 매일 마시는 환경 자체가 조리 종사자들의 폐암 위험까지 높일 수 있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
요리를 할 때 발생하는 고온의 기름 연기에는 미세입자와 발암 가능 물질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특히 환기가 잘 안 되는 환경에서 튀김,직화구이를 자주 하면 폐에 자극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흡연이 여전히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이며,
요리 종사자는 장시간 노출되는 직업적 요인이 추가되는 경우입니다.
조리 시에는 강한 환기와 후드 사용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