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담낭염 담낭절제수술을 해야 될까요?
최근 6개월 사이 명치가 꽉 맊힌것 같은 체한 증상이 3번 정도 있었고 대부분 24시간에서 48시간 사이에 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
소화기내과 교수는 만성 담낭염이라고 담날절제 수술을 권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외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고 소화도 잘됩니다.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담낭염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많이 불편하셨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명치 부위에 체한 것 같은 느낌이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소화기내과 교수님께서 만성 담낭염으로 진단하고 담낭절제술을 권해주셨군요. 이러한 증상은 담낭에서 염증이 만성적으로 발생할 때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담낭염의 경우, 담낭에서 염증이 지속되면 담낭 기능이 저하되고 담낭결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술을 통해 담낭을 제거하는 것이 증상을 개선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술 여부는 현재의 증상, 담낭의 상태, 그리고 향후 건강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낭절제술 자체는 비교적 많이 시행되는 수술로, 수술 후 회복도 대체로 빠른 편입니다. 현재 증상이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거나 염증이 더 악화되는 것이 우려된다면 담낭절제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결정하시기 전에 병원에서 추가적인 상담을 통해 수술의 장단점이나 회복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시는 것도 한 방법일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만성 담낭염에서 재발이 흔하기 때문에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보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내가 불편하지 않다면 꼭 수술을 해야하는건 아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