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염 제거 수술 후에도 재발이 가능한가요?
제가 작년 6월쯤 당남제거 수술 복강경으로 했습니다. 수술 후 소화도 잘되고 별문제 없었는데 최근에 공복이 오래된 후에 식사를 하거나, 과식을 하고나면 담낭 수술 전 증상처럼 명치가 쓰리고 등통증이 동반되어 오는데요..
쓸게제거를 했는데도 담낭염이 재발할수 있나요?
이미 수술로 담낭을 제거한 상태라면 장기가 없기 때문에 담낭염이 재발 할 순 없겠습니다.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질환의 가능성에 대해 진료와 검사를 위해 인근 병원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담낭 수술 환자의 경우 천천히 꼭꼭 씹어 식사하고 과식과 기름진 식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낭이 없기 때문에 담낭염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환자분이 말씀하시는 증상은 사실 그렇게 드문 증상은 아닙니다
담낭절제술후 증후군이라고 하며 담낭 절제술을 받은 다음 생기는 복합적인 증상을 말하는데
여기에는 수술 전과 비슷해서 대개 우측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포함합니다
우선 수술을 받으신 병원을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담낭 제거 수술(콜레시스텍토미) 후에는 담낭 자체가 제거되었기 때문에 기존의 담낭염은 재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명치가 쓰리고 등 통증이 동반되는 증상은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담낭 제거 후에도 소화 관련 불편함이 나타나는 것은 일반적으로 "담즙 덤프 증후군"이나 "담도 기능 장애"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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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즙 덤프 증후군: 담낭이 제거된 후, 담즙이 직접 소장으로 흘러들어가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소화 불량,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복 후 식사나 과식 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도 기능 장애: 담낭은 제거 되었지만 담도는 남아있습니다. 담도만 있더라도 드물게 남석이 생기는 등의 이상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되신다면 관련 부위로 초음파를 해보시는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담낭을 제거하고 난 이후에는 담낭염이 재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위염이나 소화불량 등의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당 증상은 CT 및 혈액검사를 다시 받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담낭을 제거해도 담도에 돌이 다시 생기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있는데 이는 검사를 받아야지만 확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