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추상화와 차가운 추상화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책을 읽다보니 칸딘스키의 추상화를 뜨거운 추상화라고 하고 몬드리안의 추상화를 차가운 추상화라고 하던데 이렇게 이야기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뜨거운추상화, 차가운추상화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뜨거운 추상화의 경우 자유분방한 선과 색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린것이고
차가운추상화의 경우에는 자를 대고 그린듯 정확한 선을 이용하여 화면을 반듯하게 분할한 후 분할된 면을 색으로 깔끔하게 채워넣은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뜨거운 추상화란 자유롭고 다이내믹한 추상 미술을 말합니다.
뜨거운 추상의 대표적인 화가인 바실리 칸딘스키는 현대 추상회화의 선구자로서, 대상의 구체적인 재현에서 벗어나 선명한 색채로써 다이내믹한 추상화를 그렸다고 합니다.
잭슨 폴록이라는 미국의 추상화가는 표현주의를 거쳐 격렬한 필치를 거듭하는 추상화를 창출했다고 하는대요, 이런 기법의 추상화를 뜨거운 추상화 또는 이를 추상 표현주의라고도 합니다.
반면 차가운 추상화란 화가 몬드리안이 추구한 질서와 비율, 균형의 이성적 느낌을 중시하는 미술을 말한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의 출신의 화가인 몬드리안은 칸딘스키와 더불어 추상화의 선구자로 불립니다.
몬드리안은 자연주의와 포비슴을 거쳐 수평과 수직의 순수 추상으로 지행하는대요. 이는 질서와 비율과 균형의 미를 추구하는 것으로 차가운 추상 또는 기하학적 추상이라고 합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생전에 칸딘스키는 사물을 보았을 때의 강렬한 감정을 담아야 좋은 그림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작품을 뜨거운 추상이라고 합니다.
작가의 열정과 감정을 표현했다는 것이죠.
율동감과 음악적인 조화를 강조하여 동적인 느낌을 줍니다.
이에 반해 몬드리안은 감성보다 이성적인 표현이 중요하다고 보아서 이를 차가운 추상이라고 합니다.
선과 면의 기하학적인 형태와 색채의 조화로 어떤 생각을 질서있게 표현하는 추상화입니다.
수학적인 계산도 쓰고요.
따라서 이지적이고 차가운 느낌이 들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뜨거운 추상화의 대표적 작가인 칸딘스키는 어떠한 사물을 보았을 때 느끼는 강렬한 감정을 화폭에 담아야 좋은 그림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칸딘스키의 작품을 뜨거운 추상이라고 합니다. 반면 차가운 추상의 대표적인 작가 몬드리안은 뜨거운 감성보다는 이성적 표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몬드리안의 추상은 차가운 추상이라고 불리웁니다.구도를 정하는데 있어서 수학적인 계산에 의한 기하학적인 형태를 사용하며 작품의 표현을 최소한의 형태와 색채로 나타내서 현대의 디자인등에 많이 쓰이지요.
안녕하세요. 김지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차갑다고 표현하는 이유는 선과 색채를 최소한으로 사용하여 단조롭고 딱딱해보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반면 따뜻한 추상화는 곡선을 표현하고 다양한 색채를 사용해 주관적이고 열정적인 느낌이 있어 따뜻하다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