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 질문!! 곤충학자분 계시나용ㅇ

이거 해마다 여러마리가 나왔다 안나왔다 하는데 정체가 뭔가요 진짜 똑같이 생긴애로 알려주세요 ㅠㅜ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사진으로보면 화상벌레인지 일반 반날개인지까지 구분은 어렵지만,

    만약 화상벌레라면 몸을 으꺠지말고, 체액이 피부에 닿지않도록 해야합니다.

    만약 매년 특정시기에만 나타나면, 집 주변 낙엽층이나

    화분 흙, 목재 틈, 습한 외벽주면 등등에서 발생하는 개체들이

    실내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상으로는 '청딱지개미반날개', 일명 화상벌레라 부르는 종으로 보입니다.

    만일 화상벌레가 맞다면, 이 벌레는 몸에 '페데린'이라는 강한 독성 물질을 지니고 있어 피부에 닿거나 터뜨리면 화상을 입은 것처럼 붉은 물집과 통증이 생깁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몸에 붙었을 때는 절대 손으로 잡지 말고 입으로 불어서 떼어내야 합니다.

    원래 우리나라 전역의 논이나 습지에 살던 토종 곤충이며,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이기도 합니다.

    다만 불빛을 향해 모여드는 야행성 성질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으로 이 때문에 밤이 되면 아파트 불빛을 보고 창문 틈이나 물구멍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다가 매년 여름철 습하고 더운 시기가 되면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나 눈에 더 자주 띕니다.

    하실 수 있다면 창틀 물구멍을 방충망 스티커로 막고, 밤에는 커튼을 쳐서 불빛을 막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집 안에서 발견하면 맨손으로는 절대 만지지 마시고 휴지나 살충제를 사용해 제거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