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은 당초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완전히 금지하려 했으나, 최근 신차의 10% 정도는 하이브리드나 대체 연료 차량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규제를 일부 완화했습니다. 전기차 수요가 일시적으로 주춤하는 캐즘 현상과 인프라 부족 문제로 인해 완성차 업체들이 내연기관 생산 종료 시점을 늦추거나 하이브리드 모델을 강화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배터리 가격 하락과 기술 발전으로 2026년 이후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이 내연기관차와 비슷해지면서 점진적인 교체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내연기관차가 당장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향후 10~15년에 걸쳐 하이브리드를 거쳐 전기차로 중심축이 이동하며 서서히 주류에서 밀려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