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공복 C-펩타이드 0.75 ng/mL이면 정상 하한에 가까운 ‘낮은 편’으로 보지만, 이 수치 하나만으로 1형 당뇨나 위험 여부를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참고 범위는 대략 0.8–3.0 ng/mL 정도로 잡습니다(기관마다 차이 있음).
핵심 정리:
1. 1형 당뇨 기준(공복 C-펩 <0.6) 에는 걸치지 않음.
하지만 0.75라면 췌장 베타세포 기능이 약간 떨어져 있는 상태일 수는 있음.
2. C-펩타이드는 단독 판단 불가.
아래가 함께 확인되어야 정확합니다.
공복혈당
HbA1c
경구당부하검사(OGTT)
췌장 자가항체(GAD, IA2 등)
식후(자극 후) C-펩타이드
3. 나이 20대에서 C-펩이 낮은 경우
일시적 스트레스/체중 감소/저탄수 식이 등으로 낮아진 것일 수 있음
초기 LADA(성인형 1형) 여부를 배제해야 할 수도 있음 → 자가항체 검사로 확인 가능
4. 당뇨로 단정할 만한 상황은 아님.
혈당, HbA1c가 정상이면 단순히 “분비능이 조금 약한 체질”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숫자만 보면 위험 수치는 아니지만, 더 평가가 필요한 경계 영역이라는 정도가 보수적인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