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은 오래전부터 새 생명과 탄생을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겉은 단단한 껍데기로 둘러싸여 있지만 그 안에서 생명이 태어난다는 점이 특별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계란을 무덤을 깨고 다시 살아난 예수님의 부활에 비유하게 되었습니다.
껍데기를 깨고 나오는 모습이 죽음을 이기고 새 생명으로 나아가는 부활의 의미와 닮아 있다고 본 것입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역사적인 풍습과 관련이 있는데요.
과거 유럽에서는 부활절 전 기간인 사순절 동안 고기나 계란 같은 음식을 먹지 않는 금식 전통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부활절이 되면 금식이 끝나면서 다시 계란을 먹을 수 있게 되었고
이때 계란을 서로 나누며 기쁨을 표현하는 문화가 생겼습니다.
이 풍습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이겠습니다.
즉, 계란은 새 생명과 부활을 상징하며 그 기쁨을 나누기 위해 주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