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데친 청경채가 보관이 더 오래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채소가 얼마나 보관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4가지 실험 군은 상온에 보관을 했습니다.
물에 데친 청경채
물에 씻고 데친 청경채
물에 씻지 않은 청경채
물에 씻은 청경채
3번과 4번은 물에 데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40시간이 지나니 물에 데친 1번과 2번은 곰팡이가 피고 물에 데치지 않은 청경채는 오히려 곰팡이가 피지 않네요.
변수가 많겠지만 이런 결과로만 보았을 경우 물에 데치지 않은 것이 야채를 더 오래 보관을 할 수 있다고 봐도 될까요? 이게 맞으면 이유도 알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야채는 물에 닿지 않은 상태로 보관해야 더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며, 데친 경우에는 곧바로 냉동보관을 해야지 장기간 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에 데친 청경채가 보관이 더 오래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요, 우선 데치는 과정에서 청경채의 세포벽이 부분적으로 파괴되는데 이로 인해 미생물의 침투가 더 쉽게 이루어지며, 부패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데친 채소는 표면에 더 많은 수분을 가지게 되는데요, 높은 습도는 미생물의 성장을 촉진하여 곰팡이와 같은 부패 미생물이 더 빠르게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네, 맞습니다.
물에 데친 청경채는 익은 채소이기 때문에 생 청경채보다 보관 기간이 짧습니다.
익은 채소는 세포벽이 손상되어 수분 손실이 빨라지고, 효소 활동이 증가하여 영양소가 분해되고 탈색이 일어납니다. 또한, 물에 데치는 과정에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어 부패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청경채는 아직 살아있는 세포들이 항상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포간의 구조가 유지되고 곰팡이에 대한 방어도 가능합니다.
청경채를 데치면 열에 의해 세포벽이 파괴되며 세포내의 단백질 변성과 함께 모든 세포들이 죽은 상태가 됩니다.
세포벽이 파괴되어 곰팡이가 침투하기 쉬운 상태가 되었, 모든 세포들이 죽어 곰팡이에 대한 저항성도 사라집니다.
청경채는 데치지 않고 보관하는게 오래 보관할 수 있으며, 데쳤다면 냉동보관으로 보관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식물은 식물 자체 내에서 항생 물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항생 물질은 곰팡이뿐만 아니라 세균이나 바이러스에도 저항을 하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사람의 면역 세포와 같은 이런 물질들이 높은 온도로 인해서 파기가 된다면 곰팡이나 그 외부 작용에 더 쉽게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치지 않은 것이 더 오랫동안 보관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맞을것으로 생각 됩니다
물에 데칠 때 고온으로 인해 청경채의 세포벽과 세포막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세포 내부의 수분과 영양소가 쉽게 빠져나와 미생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가열 과정에서 청경채 내의 자연적인 방어 메커니즘인 효소들이 비활성화되거나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부패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또 가열 과정에서 청경채 내부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조직이 약해지고, 이는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를 만듭니다.
네, 제시된 실험 결과로 보았을 때, 물에 데치지 않은 청경채가 더 오래 보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은 데치는 과정에서 야채 세포가 손상되어 부패가 촉진되기 때문입니다.
물에 데치는 과정은 야채 표면의 왁스 피막을 제거하고, 세포 구조를 일부 파괴합니다. 특히 고온의 물에 데치면 세포가 더 큰 손상을 입게 됩니다. 이렇게 세포가 파괴되면 야채 내부의 영양분과 수분이 외부로 유출되어 부패 미생물의 번식을 촉진시킵니다.
반면 물에 데치지 않은 청경채는 왁스 피막이 그대로 유지되어 야채 내부의 수분과 영양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포 구조가 온전히 보존되어 부패 미생물의 침입과 번식을 지연시킵니다.
따라서 청경채를 물에 데치지 않는 것이 보관 기간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야채의 세포 구조와 왁스 피막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신선도를 유지하는 핵심 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