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색다른콜리160
아이들이 말을 하기 시작하는 것은 무엇이 가능해졌기 때문일가여?
아기들이 처음에는 말을 못하잔여, 그러다가 나중에 시간이 좀 지나며는 말을 하기 시작하던데여.
말을 시작하게되는것은 어떤 부분의 변화로인한것인지 생물전문가로부터알구시퍼여?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기가 말을 시작하는 것은 뇌와 신체의 생물학적 변화 덕분입니다.
먼저 뇌에서 언어의 이해와 출력을 담당하는 베르니케 영역과 브로카 영역이 급격히 발달합니다. 이 두 영역을 잇는 신경망이 전선처럼 튼튼하게 연결되면서 뇌의 신호 전달이 빨라집니다.
그리고 갓난아기 때는 위쪽에 붙어 있던 후두(성대)가 생후 수개월에 걸쳐 아래로 내려옵니다. 후두가 내려앉으며 목구멍 속에 넓은 공간이 생겨야 인간 특유의 다양한 소리를 공명시킬 수 있죠.
또 턱뼈가 자라고 혀의 미세한 움직임을 제어하는 근육들이 정밀하게 조절되기 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인간 고유의 유전자인 FOXP2가 활성화되며 발음 기관을 다스리는 통제력이 활성화됩니다.
즉, 말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시간이 지나서가 아니라 아기의 뇌와 몸이 구조적으로 완성되었다는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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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아기가 말을 하기 시작하는 건 뇌의 언어회로가 충분히 성숙하고, 입, 혀, 호흡을 조절하는 운동 기능이 함께 발달했기 때문이랍니다. 처음부터 '말을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소리를 내는 단계에서 시작해서 옹알이, 한 단어, 두 단어, 문장으로 점점 확장되는 방식이에요.
1. 뇌에서 바뀌는 점은요?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사람 목소리와 언어 리듬에 민감하지만, 실제로 말을 하려면 언어를 듣고 해석하고 만드는 신경망이 자라야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뇌는 많은 시냅스를 만들고, 자주 쓰는 연결은 강화하고 덜 쓰는 연결은 정리합니다. 즉, 말하기는 단순히 입만 움직이는 능력이 아니라 청각, 기억, 의미 이해, 사회적 상호작용이 함께 성숙해야 가능한 행동인 것이지요.
2. 몸에서 바뀌는 점은요?
말을 하려면 혀와 입술, 턱, 호흡을 아주 섬세하게 조절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아기에게는 먼저 울음, 쿠잉, 옹알이 같은 연습용 소리가 나타나고, 그 다음에 뜻이 있는 단어가 나오게 된답니다. 특히 입술을 쉽게 붙였다 뗄 수 있는 소리, 예를 들면 '마', '바', '다' 같은 소리가 비교적 먼저 나오기 쉬운데요. 이건 아기가 입과 혀의 움직임을 아직 연습 중이기 때문이랍니다.
3. 환경이 중요한 이유..
아기 말은 혼자서만 생기지 않고, 주변 사람이 계속 말을 걸어 줄 때 더 빨리 자라는데요. 부모의 말소리, 표정, 반응이 아기의 청각 영역과 사회성, 언어 영역을 함께 자극합니다. 그래서 아기가 말을 시작하는 시점은 단순히 '시간이 지나서'가 아니라, 뇌와 몸이 준비되고, 듣고 따라 하고, 의미를 연결할 수 있게 되면서 열리는 결과랍니다.
4. 아주 쉽게 비유하자면..
아기 말하기는 자동차로 치면 엔진, 핸들, 바퀴가 모두 준비되어야 출발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한데요. 뇌가 뜻을 만들고, 귀가 소리를 듣고, 입이 그 소리를 따라 하면서, 주변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계속 반복적으로 쌓여야 진짜 말이 시작되게 된답니다.
정리하자면,
아기가 말을 하기 시작하는 것은 언어를 처리하는 뇌 회로와 발성과 조음 근육이 성숙하고, 주변 언어 자극이 충분히 쌓였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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