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인공심장, 인공안구 하나하나 대체시킨다면

'나'라는 존재를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공장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영화 사이버펑크처럼 사람의 신체를 뇌와 중추신경계만 제외하고 모두 인공기관으로 대체할 수 있는 시대를 상상하는 것이 불가능하지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심지어는 뇌까지 대체가능하다고 하죠... 만약 신체를 모두 인공기관으로 대체시켰다면 그것은 로봇일까요 사람일까요? 모든 기관을 대체시킨 사람과 애초부터 만들어진 로봇은 다르다고 볼 수 있을까요?

만약 모든 신체를 대체시킬수 있는 순간이 온다면 나라는 고유성을 찾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영화보다가 이런생각이 들어서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런 철학적 질문은 수학처럼 답이 정해진게 아니라 스스로 답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택과정이서 앞선 인물을 참고하는건 전혀 부끄러운일이 아니죠.

    본질의 정의에 대한 질문은 테세우스의 판자 라는 이름으로

    이미 수천년전 부터 연구가 진행된 것입니다.

    테세우스의 판자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영웅 테세우스의 배를 보존 하기 위해 매년 수리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원래 판자는 단 하나도 안남을 건데 그것도 영웅의 배인가? 라는 질문이죠.

    한번 검색해 보시면 님의 질문에 대해 수천명이 수만개의 답변을 이미 달아뒀을 겁니다.

  • 테세우스의 배에 대해서 아시나요?

    테세우스의 배이야기

    고대 그리스의 영웅 테세우스가 타던 배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낡은 판자와 부품들을 하나씩 새것으로 교체했다고 해보자.

    결국 수십 년이 지나 배의 모든 부품이 교체되었다면,

    "그 배는 여전히 테세우스의 배인가?"

    이 이야기의 핵심은 결국 정체성이 무엇으로 결정되느냐...에 대해서 묻는거에요

    이 이야기네 대해서는 여러철학자들마다 증언이 다 달라요. 하지만 확실한 것은 내가 나로 믿고 있다면 그것은 진실이 될것이고 그것이 곧 현실이됩니다. 내가 믿기만 하면 그것은 진실이 될거에요.

  • 인간의 나쁜 욕심으로 인한 대체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지만 도저히 내가 나일 수 없을 때에는 대체가 되어도 좋다고 생각합미다

    대체만이 정말 망가져가는 내 신체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라면 “나”를 잃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