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나도 알고 있는 지인애엄마들과 집안일 관련 뒷담화하는 아내

과거 모임에서 알게되어 결혼까지 하게 되었고 지금도 잘 살고있기는 합니다

근데 집안일관련해서 아내가 애엄마들끼리 단톡방이 있는데 거기서 제 뒷담화를 합니다 제가 모르는 사람이면 그냥 스트레스 푸는거겠거니 이해하지만 문제는 저도 아는사람들이라 직접 같이 만나기도 하니 몹시 싫습니다 얘기해봤으나 알겠다고 하고서 또 그래요

2,5살아이 둘이라 애들 밥, 우리 먹을 밥, 설거지 등 주방관련한거 다 하고 빨래 너는것, 분리수거, 애기 케어하는 부분도 밥먹이기나 애를 업고 일하는 등 최대한 하려고도 합니다

애엄마는 화장실 청소 등 청소 관련, 빨래쪽과 아가들 케어(어린이집 준비 아기용품 구매 등) 위주로 하긴합니다

아가들이 엄마껌딱지라 잘때는 엄마를 찾지만 이 또한 한명씩 맡고있고요

자기는 핸드폰하고 중간중간에 딴짓하며 시간버리지만 제가 쉬거나 핸드폰할때는 못마땅해합니다

전 핸드폰하는것도 앱테크 한다고 출첵하고 하거든요

그 푼돈 어쩌네하면서 그 시간에 뭘해라 라던가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거나 하지만 월에 10만원이상 앱테크로 아끼고 있어 체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도통 어떤부분에서 자기가 더 많이 한다는지 모르겠고 남자들은 왜이러나 이해가 안된다 이러저러해서 빡친다 등 욕을 합니다

항상 이러는 건 아니지만 특히 감정이 예민한 사람이라 너무 힘드네요

아이둘 밥, 아내 밥, 내 밥 취향에 맞춰 다 해주고 밤에도 자기전에 설거지 다 하고 합니다 하나씩은 절대적으로 분담하고 있고요

통상적으로 4인가족 주방의 업무가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집안일 배분비율이 어떻게 판단될까요?

뒷담화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작성자님 정도면 충분히 집안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집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신경쓰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내분이 현재 육아나 집안일로 지쳐있어서 여러모로 예민하게 반응하시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것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부모님에게라도 맡기고 단 몇 일이라도 두 분이 여행을 다녀와보면서 리프레쉬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서로 얘기도 터놓고 하고 새로운 곳에 가서 기분 전환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집안일을 하더라도 우선은 맞벌이나 외발이냐에 따라 집안일을 분담하는 비율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양육하는 건 실제로 정말 힘든 일이지만 어린이집에 보내는 동안 집안일을 할 시간은 충분하고 개인 시간도 있긴 할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아내가 육아를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많을 겁니다. 아내 분이 그걸 지인들에게 얘기하면서 푸는 것 같은데 질문자님도 아는 지인들에게 얘기한 건 너무 경솔한 행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확실히 아내분에게 얘기해서 절대 그런 행동을 다시는 하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주방에서 해야 하는 일들이 많긴 합니다. 연속적으로 해야 하는 일들이 따라오니까요. 휴대폰 보는 부분에서 아내 분은 이기적인 부분이 보이기도 하는데 원래 그런 부분에 대해 질문자님이 이해해줬던 부분이 있었을 거에요. 힘드신 부분 얘기하시고 배려를 좀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 글쎄요.

    요리를 중점적으로 아내분이 하시고 남편은 그 외의 것을 전담한다면 요리하는 아내가 비율이 더 크다고 하겠다고 쓰려 했습니다.

    왜냐면 장보고 요리 뭘 할지 생각하고 실제로 다듬어서 요리하고 하는 이 부분이 정말 크거든요

    그런데 밥도 질문자님이 챙긴다 하고 설거지도 하고 케어도 한다고 하시니 비율이 한쪽이 떨어진다고 보긴 힘듭니다

    이럴 땐 아내에게 돌직구로 물어보세요

    내가 뭘 해야 괜찮을 거냐구요

    그렇게 대화가 오가고 받아들일만 하시면 적극적인 행동 수정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단톡방에서 아내분이 남편도 아는 이들에게 험담하는 것은 무척이나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교정해 달라고 꼭 말씀하셔야 합니다

    글만으로 봐선 아내분의 행동이 이해가 안가는 측면이 있습니다.

  • 지그 상황은 일의 양보다 체감 공정성, 존중감 문제에 가깝습니다. 주방 비중은 가정마다 다르지만 보통 30-40% 정도로 보며, 정확한 비율보다 서로 납득하는 분담이 더 중요합니다. 1주일만이라도 가사 시간을 함꼐 기록해보면 인식차이가 줄어듭니다. 뒷담화는 '내가 아는 사람들 앞에서 내 애기가 오가는 건 상처다. 멈춰달라'처럼 감정 중심으로 단호히 요청하세요. 반복되면 부부상담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