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가 정말 화폐로 통용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상화폐가 미국이나 우리나라와 같은 국가들에서 엘살바도르처럼 법정화폐로서 사용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가상화폐는 각자의 목적에 맞게 설계된대로 사용될 수 있으며, 현재는 그 규모를 무시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존재하는 수많은 암호화폐 중 대표적인 것으로서 신원 미상인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2008년 10월에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제목의 9쪽짜리 논문을 통해 공개되었고, 2009년 1월 3일에 비트코인이 처음 발행(제네시스블록)되었습니다.

15년이 안되는 역사동안 사실상 가치가 0과 다를바 없었던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은 약 5만달러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상승가치를 더 높게 보는 시각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기존 화폐와 달리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기관의 개입없이 개인간(P2P)의 빠르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며, 정부가 원하면 더 찍어낼 수 있는 기성 화폐와는 달리 최대 발행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가치판단의 시각으로 접근한다면 단기적 투자(단타)보다는 장기적 투자의 마음을 갖고 접근하여야 하며 여유자금으로만 투자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코인을 공부하시고 싶다면 각 코인들의 백서(a white paper)를 보시면 도움이되며, 가볍게는 업비트와 같은 사이트에서 각 코인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암호화폐)의 과세는 결국 투자자에게는 부담이지만 '과세있는 곳에 세금있다'라는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제도권 편입을 위한 첫걸음이라 생각합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과세는 2022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2023년 1월 1일로 미뤄졌습니다.

국내 거주자라면 2023년부터 매년 가상자산을 사고팔거나 빌려줘 번 돈(기타 소득) 가운데 250만원 기본 공제를 한 뒤 나머지에 대해 20% 세금을 물어야 하고. 해외 거주자, 외국 법인이라면 거래소 등 가상자산 사업자가 세금을 원천 징수하고 당국에 일괄 납부하는 방식이 적용됩니다.

시행 시점이 2023년으로 미뤄지면서 실제 세금을 내야 하는 시기도 1년 뒤인 2024년으로 늦춰졌습니다. 1년 치 투자 소득을 다음 해 5월 직접 신고ㆍ납부하도록 돼 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이 얼마만큼 오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이 오르면 덩달아 알트코인도 오르게되어있습니다.

비트코인이 1억이라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알트코인을 찾는게 사람심리죠

화폐가치는 이미 법정화폐로 등록한 나라도 있습니다.

이미 화폐로서의 가치로는 인정받는거죠.. 근데 사실 화폐의 가치보다는 가상자산으로 보는게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상화폐의 가치에 대해서 질문하셨는데요. 결론적으로는 정부 및 국가기관등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사실상 화폐가 정식적으로 화폐로서 아직 인정을 받지 못한 상태이며,, 변동성등 아직까지 화폐로서 그역활이

부족합니다. 우리나라는 원,,미국에는 달러가 있듯이 각 나라마다 사용되는 화폐가 있는데,, 또 다른 화폐가 상용된다는것이

어렵고,,그렇게 하기도 힘들게 사실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미 엘살바도르라는 나라에서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여 사용중입니다. 또한 미국 애리조나 주의 상원의원인 웬디 로저스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즉 이미 화폐의 가치를 가지고 통용되고 있지만 단지 이것을 부정하고 싶은 사람들이 존재할 뿐입니다.

어디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하기는 어렵고 무의미하지만 적어도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한 비트코인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고 더 많이 사용되고 사람들이 더 보유하려고 할수록 더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알트코인의 경우 현재로서 개별 알트코인의 가치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그 중에 일부는 같이 동반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