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독충에는 어떤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전세계적으로 보면 굉장히 많고 다양한 종류의 독충들이 있잖아요. 어떤 것들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한 독충들도 있던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독충에는 어떤것이 있나요?
우리나라 자연에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는 독을 지니고 있어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독충들도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말벌은 벌 중에서도 독성이 강하고 공격성이 높은 곤충입니다. 벌집을 건드리거나 위협을 느낄 때 집단으로 공격하며, 쏘이면 심한 통증과 부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꿀벌 역시 쏘이면 고통스럽지만, 말벌에 비해 독성은 약합니다. 하지만 벌침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심각한 반응을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이름이 좀 낮설 수 있지만, 가뢰라는 딱정벌레의 일종의 곤충으로, 몸에서 독성 물질을 분비합니다. 이 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물집이 생기고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쐐기벌레 역시 털에 독성이 있어 쏘이면 가려움증과 발진이 생깁니다.
그 외에도 지네에게 쏘이면 심한 통증과 부기가 생기고,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독충으로는 말벌, 붉은불개미, 그리고 진드기 종류인 작은소참진드기가 있습니다. 말벌은 침에 강한 독을 가지고 있어 사람에게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붉은불개미는 물릴 경우 통증과 함께 염증을 유발합니다. 작은소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전파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에 서식하는 독충들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가뢰'는 한국에 서식하는 곤충 중에 독이 가장 강한편에 속하는데요, 산란 때 수천개의 알을 낳아 애벌레들이 꽃에 올라와 호박벌 몸에 타고 오른 뒤 벌집을 파먹고 삽니다. 다리관절 사이에서 ‘카타리딘’이라는 독소를 내뿜어 적을 공격하는데, 물리적인 공격이 없다 보니 사람들도 잘 모르고 몸에서 주황 액체가 나오는 정도로만 알 수 있지만 이 독성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수 시간 뒤부터 화끈거리면서 따갑고 간지럽다가 이후에는 물집이 생겨 짓물리다 큰 흉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릴 경우에는 중증열성 바이러스 감염인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대표적인 독충으로는 전지구적으로 여러나라에 퍼져있는 지네 ,거미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