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볼때 몸이 부르르 떨리는 이유는 뭘까여?
특히 추운날 밖에서 소변을 보다보면 몸이 부르르 떨리는데 그 이유가 뭘까여?몸속에 뜨거운 소변이 배출되면서 체온이 내려가면서 그렇다는 얘기도 있던데여.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아직까지 원인은 불명확하지만 생리적인 반응으로 소변으로 상실되는 체온을 보상하기 위해 떨림증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
네 맞습니다. 소변을 통해 체온이. 배출됨에 따라 몸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자체반응 입니다.
네 질문에 작성하신대로
소변을 눌때 몸에서 빠져나가면서 체온이 떨어지면서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 몸에서 근육을 수축시켜 몸을 떨게됩니다.
우리 소변을 통에 받아서 만져보면 36.5도 정도로 매우 따뜻한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한번 소변을 보면 400cc 정도 보게되는데 많은양의 열을 몸밖으로 배출하게 되면서 몸안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몸을 떨게됩니다. 우리 몸은 이미 36.5도이고 36.5도의 소변이 배출된다고 몸의 체온이 떨어지지는 않겠고 단지 체온유지를 위해서 몸이 반응하는거라고 보시는게 맞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소변을 보면 몸이 떨리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체온이 떨어지고, 이에 대한 반응으로 근육이 수축하면서 떨림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소변을 볼 때는 하의를 내려야 하므로 더 많은 피부가 차가운 공기에 노출됩니다. 또한 체내에서 뜨거운 소변이 배출되면서 일시적으로 체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떨림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떨림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저체온증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급적 따뜻한 실내에서 소변을 보시고, 외출 시에는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소변을 볼 때 몸이 떨리는 현상은 "post-micturition convulsion syndrome" 또는 일반적으로 "pee shivers"라고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이 현상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소변을 볼 때 체내의 뜨거운 액체가 빠져나가면서 체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것에 대한 신체의 반응으로 몸이 떨릴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추운 환경에서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을 볼 때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사이의 급격한 전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보기 위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이완을 촉진시키고, 소변을 본 후에 교감신경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몸이 떨릴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소변을 볼 때 몸이 떨리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말씀하신대로 우리 체온과 유사한 온도를 가진 소변을 200~400cc 정도 배설하게 되는데, 이 때 말씀하신 것처럼 체온이 약간 내려가면서 일시적인 떨림이 나타난다는 가설도 있고, 배뇨 시 작용하는 자율신경계의 작용으로 몸떨림이 나타난다는 가설도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방광 근육이 수축하면서 소변이 나오는데 이에 따라 근육 피로, 긴장감으로 몸이 떨릴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극, 혈액순환 등의 요인으로 부르르 떨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