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대파를 깨끗이 씻은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최대한 잘 닦아주세요. 여기서 물기가 남아 있으면 얼릴 때 얼음처럼 뭉쳐서 나중에 더 질척해집니다.
그 다음 원하는 크기로 미리 다 썰어두고, 한 번 더 키친타월로 톡톡 눌러서 수분을 빼주세요.
이렇게 준비한 대파를 한 번에 쓰기 좋은 만큼씩 소분해서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하면 됩니다. 가능하면 얇게 펴서 넣는 게 좋아요. 그래야 꺼낼 때 덩어리로 안 뭉칩니다.
사용할 때는 해동하지 말고 바로 꺼내서 쓰는 게 포인트예요. 냉동 상태 그대로 국이나 볶음, 계란말이에 넣으면 식감도 덜 물러지고 훨씬 깔끔합니다.
그리고 만약 “썰 때 불편한 게 싫다”면 냉동 대신 냉장 보관을 길게 하는 방법도 있어요.
대파를 씻지 않은 상태로 키친타월로 감싸서 세워서 보관하면 생각보다 오래 갑니다. 뿌리 부분 살짝 남겨두고 물에 담가 키우듯 보관하는 분들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