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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비둘기23.02.18

식물도 자신이 상처를 입을시 아픔을 느끼나요?

사람이나 동물들은 상처를 입었을시 그고통을 표출을 하는데요 식물은 동물과달리 그런표현을 보여주지 않아서 아픔을 느끼는지 알수가없는데요


식물도 자신이 상처를 입으면 아픔을 느끼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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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식물은 중추신경계나 뇌가 없으므로 인간이나 동물과 같은 통증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식물도 생물이기 때문에 자신의 생존을 위해 자극에 대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물은 외부 자극에 대해 반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잎에 손길을 대면 더 많은 태양광을 받기 위해 자세를 조절하거나, 외부 자극에 의해 잎이 부러질 경우 그 부분에 비례해서 다른 부분의 생장을 더 빠르게 하려는 성장 대응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생존에 필요한 자연적인 방어 메커니즘으로서 발생하는 것이며, 식물이 고통을 느낀다거나 의식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식물도 자신의 생존을 위해 환경에 대해 반응하는 생물이지만, 인간과 동물과 같이 고통을 느끼지는 것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연구는 다양하게 합니다. 그중 하나가 피톤치드설이며 이 나무가 방출하는 피톤치드가 일종의 해충에대한 거부반응이라고 합니다. 즉, 나무마다 독특한 향이 있는데 그것이 그 나무의 천적인 해충을 죽이는 것이라고 하여 러시아어로 피톤치드(phytoncide)라고 합니다.

    또하나는 식물이 음악을 좋아 한다고 하며 원예작물에 고전음악을 틀어주는 원예가도 있는데 효과가 있으니까 그런 것으로 압니다. 이 뜻을 확대해석 하면 식물에게도 희로애락이 있단는 것이므로 그중에는 당연히 상처에 대한 고통도 있다는 것이 논리적입니다.

    또 하나는 나무가 상처를 입었을 때 자가 수액으로 치유하는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상처를 느끼기 때문이 아닌가....상처를 느낀다는것은 바로 고통을 감지한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식물이 비명을 지른다는 표현은 좀 어려운 논리입니다. 즉, 나무가 고통을 느낀다는 표현으로 비명을 지른다면 어떤 의미로든 간에 성대가 있어야 비명을 울리지요

    하여튼 식물도 나름의 방어술이 있다는 것은 확실한 것이며 그 방어술은 바로 고통(해로움의 감지)을 느낀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들의 인식이 고통을 느낀다고 하는것이지 실제로는 식물이 상처를 입어도 고통을 느낀다는 입증된것은 없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18

    식물에는 신경계나 뇌가 없기 때문에 동물과 같은 방식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또한 동물이 통증을 감지하는 데 사용하는 특수 감각 기관도 없습니다.

    그러나 식물은 포식자를 격퇴하거나 식물의 다른 부분에 신호를 보내 치유 과정을 시작할 수 있는 화학 물질을 방출하는 등 물리적 손상에 대응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식물이 환경을 '감지'하고 빛이나 온도 변화와 같은 자극에 반응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식물이 동물과 같은 방식으로 고통을 느낄 가능성은 낮지만,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고유한 방식을 가진 생명체로서 인식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