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당연히 가능합니다! 오히려 전통 한식에서는 황, 백지단이라고 해서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서 부치기 때문에, 흰자만 쓰셔도 깔끔하고 정갈한 백지단 무침이 된답니다. 그러나 팩에 든 액상 흰자는 수분이 많아서 팬에서 쉽게 찢어질 수 있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간단한 팁이 있어요. 흰자 액에 전분가루를 아주 조금(반 티스푼 미만) 섞어주시면 점성이 생겨서 단단하고 예쁘게 부쳐집니다. 요리하실 때 약물로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시고 키친타월로 닦아내듯 코팅하신 뒤, 흰자를 얇게 부쳐내보시길 바랍니다. 앞뒤로 은근히 익히신 뒤 한김 식혀서 칼로 얇게 채 썰면 완성이랍니다.
탱글한 청포묵에 새하얀 지단, 김가루와 참기름, 간장 양념장이 어우러지면 비주얼도 고급스럽고 다이어트용 고단백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식단이 될 것입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