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종이 가계부 쓰다가 앱으로 넘어온 케이스라 반가운 질문이네요. 제가 써본 것 중엔 편한가계부가 제일 무난했어요. 문자 자동 인식으로 카드 결제 내역이 바로 들어와서 손으로 적는 수고가 확 줄고, 카테고리별 통계도 보기 편합니다. UI가 깔끔한 쪽을 원하시면 뱅크샐러드나 토스 소비 리포트도 괜찮은데, 이건 계좌 연동 기반이라 직접 기록하는 맛은 좀 덜해요. 반대로 수기로 톡톡 적는 감성을 유지하고 싶으시면 머니매니저(Money Manager)나 클로버가계부가 광고도 적고 화면이 심플한 편입니다. 광고 완전 제거는 대부분 소액 유료 결제라, 한두 달 무료로 써보시고 손에 붙는 앱만 결제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처음엔 예산 카테고리를 너무 잘게 나누지 말고 식비, 교통, 고정비 정도로 크게 잡아야 오래 가더라고요. 좋은 앱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