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로 잼을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시군요.
먼저 딸기를 깨끗이 씻은 뒤 꼭지를 제거하고 물기를 빼줍니다.
그 다음 냄비에 넣고 가볍게 으깨주는데 너무 곱게 갈기보다는 약간 덩어리가 남는 정도가 식감이 살아 있어서 좋습니다.
여기에 설탕을 넣는데 보통 딸기 무게의 절반에서 70%정도를 넣습니다.
설탕을 넣고 바로 끓이기보다 20~30분정도 두면 딸기에서 자연스럽게 수분이 나오면서 더 잘 어우러집니다.
이후 중불에서 천천히 끓이기 시작합니다.
끓는 동안 위에 거품이 올라오면 걷어내는 것이 좋고 바닥이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수분이 날아가고 농도가 걸쭉해지는데 이때 너무 급하게 끓이지 말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졸여야 색과 향이 잘 살아납니다.
마무리 단계에서 레몬즙을 약간 넣어주면 맛이 좀 더 상큼해지고 보관성도 좋아지는데요.
너무 많이 넣으면 신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조심하셔서 아주 조금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잼의 농도는 식으면서 더 되직해지는데요.
불을 끌 때 약간 묽다고 느껴지는 정도가 적당하며 완전히 식으면 우리가 흔히 아는 잼의 농도가 됩니다.
보관할때는 유리병을 미리 끓는 물에 소독한 뒤 사용하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설탕을 적게 넣은 경우에는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가능한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